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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서 세계 7대 메이커 중 평균 연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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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판매 차종의 평균 연비가 크라이슬러, 도요타 등 전 세계 7대 메이커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소형 차종에 비해 연비가 떨어지는 중ㆍ대형 차종 판매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이럴 경우 판매 차종의 평균 연비가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현대차는 지속적인 연비 개선 노력을 통해 경쟁 브랜드에 비해 높은 연비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업체인 트루카닷컴(TrueCar.com) 집계 결과, 지난 7월 현지에서 판매된 차종의 평균 연비에서 현대차는 25.3mpg를 기록해 1년전에 비해 1.1mpg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대차 판매 차종 연비는 크라이슬러(20.8mpg), 포드(20.5mpg), 닛산(23mpg), 혼다(23.7mpg), 도요타(22.8mpg) 등 미국 현지 판매 7위권 자동차 메이커들 가운데서 가장 높은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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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지난 7월말 기준으로 미국 전체 판매 실적에서 중대형이 차지하는 비율이 62.9%로 작년 같은 달(59.0%)에 비해 3.9%포인트 늘었다. 특히 베라크루즈, 제네시스, 에쿠스 등 대형 차종의 판매 비율은 5.8%에서 8.1%로 증가했다. 이처럼 소형차보다 연비가 낮은 중대형 판매 비중이 급격히 늘었지만 현대차는 경쟁 브랜드와 비교해 높은 연비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중대형 판매 비중이 늘면 판매 차량 평균 연비가 급격히 떨어지기 마련인데, 현대차가 미국 7대 브랜드 중 평균 연비 1위를 기록한 것은 연비 개선 노력의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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