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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페온, 인터넷서 1등…현실에선 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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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탈사이트의 설문조사에서 한국GM 알페온이 준대형차 압도적인 선호도를 기록했지만 실제 판매실적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 포털사이트 '다음' 지식투표란에는 '지금 당장 준대형차를 구매한다면?'이란 제목의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설문조사에는 20 현재 2172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한국GM 알페온이 전체 응답자 55% 달하는 1194표를 얻어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르노삼성의 올뉴SM7 차지했고, 현대차 그랜저와 기아차 K7 뒤를 이었다
.

하지만 알페온의 6 판매량은 조사결과와는 정반대로 나타났다. 20, 한국자동차공업협회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알페온은 지난 6 한달간 847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그랜저 판매대수(1671) 10% 미치고,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는 구형 SM7(1467)보다 적게 팔렸다. 국산 준대형 차량 가장 저조한 실적이다. 알페온은 1월부터 6월까지 6368대를 판매했다. 설문조사에서 가장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던 K7 알페온의 2 정도인 13641대가 판매됐으며 그랜저는 알페온의 10배에 가까운 61938대가 판매됐다
.

온라인 설문조사와 판매실적이 크게 다른 것에 대해 국내 리서치 전문업체의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행해지는 설문조사는 뜻밖의 결과가 종종 발생"한다면서 "자동차는 고관여 제품이라서 네티즌들이 인터넷에서 선호하는 차와 실제 구매하는 차가 다른 경우가 많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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