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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거리 짧은차 TOP10…“잘 서지 못하는 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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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제동성능은 어떤 장비보다 중요하다. 차체의 충돌 안전성, 전자 안전 장비 등이 사고 후 안전을 위한 것이라면, 제동성능은 사고 자체를 미연에 방지하는 장치기 때문이다. 대다수 접촉 사고는 제동 중 발생하며, 불과 수미터~수센티미터의 제동거리 차이에서 발생한다. 대형 사고도 사고 순간 충돌 속도를 낮추는데 제동장치가 큰 역할을 한다. 따라서 제동성능이 우수한 차를 선택하는 것이 접촉사고나 인명피해를 막는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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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해양부의 신차안전도평가에 따르면 국산 차의 평균 제동거리는 46.2미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들은 대부분 우수한 제동거리를 기록했다고는 하지만, 같은 등급의 차라도 제동거리가 10~20% 이상 차이나는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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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같은 경차라도 기아차 모닝은 시속 100km 달리다 제동하는 경우 44.4m 미끄러진 멈추지만, 쉐보레 스파크는 이보다 6.3m 미끄러져 50.7m 밀려간 후에야 멈춰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SUV 경우 현대차 소렌토는 43m만에 있었지만, 쌍용차 카이런은 53.1m 10m 넘게 밀려가서야 멈춰설 있었다.

 

제동 거리 우수차량현대차 제네시스 쿠페 1, 한국지엠 하위권

탑라이더는 최근 6년간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신차안전도평가의 자료를 토대로 차종 제동성능이 우수한 차량의 순서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가 국산 차종 가장 우수한 제동성능을 보였다.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의 평균 제동거리는 41.65m. 2위는 현대차 아반떼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의 평균 제동거리는 42.05m였다. 이들 차를 선택하면 다른 일반적인 차에 비해 10% 가량 먼저 멈춰서는 셈이다
.

신차안전도평가 제동안전성평가는 마른 노면(20~50) 젖은 노면(17~37)에서 기계 장치를 이용해 진행된다. 평가 대상은 ABS 장치를 갖춘 차량이다. 시속 100km 주행 급제동을 했을 차량이 완전히 정지될 때까지 이동거리를 측정하고, 급제동시 도로를 이탈하는지 여부도 확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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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10위까지를 살펴보면 현대차가 제네시스 쿠페, 아반떼, 제네시스, 에쿠스 4차종을 순위에 올렸으며 기아차는 K5, 스포티지R, 쏘렌토, 모하비 현대차와 나란히 4차종을 순위에 올렸다. 르노삼성의 SM5 쌍용차의 체어맨W TOP10 들었다. 그러나, 한국지엠의 차량은 TOP10 안에 대도 들지 못했다. 토스카가 12, 쉐보레 크루즈가 13위에 올랐을 , 나머지 차량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쉐보레 스파크는 충돌 안전성에서 양호한 평가를 받았지만, 평균 제동거리는 48.2m SUV 트럭을 제외한 승용차 최하위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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