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 출고차의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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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업체들이 아직 정신 못차린 듯
아래는 모하비 뽑아서 스트레스받고 계신분의 글입니다.
널리 전파해주세요

++++++++
차량을 5월1일 인수후
엊그제 5월4일볼일보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vdc경고등이 뜨더군요... 일단 차량을 정차후 재시동...

경고등이 사라진것을 확인 별일아니겠거니 집으로 복귀후

만삭인 아내는 집에서 좀 쉬라하고 어린이날 5살짜리 아이와 집근처 행사장도 다녀오고 식사차 이동중...

이번엔 vdc경고등+4륜경고등까지 같이 뜨더군요 아이까지 함께타고 있어 걱정스런 마음에 080고객센터 전화...

긴급출통 기사님을 보내주신답니다..
하지만 긴급출동기사님 오셔서 스캔을 찍어보시고는 vdc,4륜제어쪽 캠통신 오류가 있다는 말씀하신후 끝...

뭐 어찌 조치를 취할수도 없겠지요 공휴일에 오토큐마저 문은 전부 닫아있으니...

솔직히 5살짜리 아이를 옆에태우고 집까지 끌고가기도 짜증이 몰려옵니다

하지만 저희동네 특성상 좀 외진곳이라 차를 두고갈수도 없는 노릇이고 정말 살살집까지 몰고온후 주차...

다음날(오늘) 어머님 환갑이시기에 케잌,선물도 찾아와야되고 등등 할일이 너무많기에 동네에서 그나마 잘본다는 오토큐1급협력업체에 7시반부터가서 진을치고 기다린끝에

직원(주재원?)에게 증상설명을 하려는데도 뭐 별로 들으려 하지도 않고 스캔부터 찍어볼테니 기다리라는 답변..

예를들어 제차량은 vdc경고등은 출발후 점등 주행시 가속하는힘을 받는 순간
4륜등이 점등됩니다만.. 모든걸 말해줘도 진짜 한귀로듣고 흘리더군요..

담당직원 올라오셔서 오류코드는 과거코드이니 삭제를 했다..(오토큐 오는동안에도 가속시 점등이 되었는데도...)

그럼 미리부탁드렸던 공기압이나 다시 맞춰달라는 부탁후 대기중 담당기사가 차량을 이동중 경고등이 다시떴다며 점검들어 갑니다ㅎㅎㅎ

잠시후올라와 하시는 말씀이 4륜tcu모터? 부터 교환해야 하는데 지금 부품이 없다며 수요일 경이나 도착한다고 연락을 주신답니다

●현재차량 지금 누적거리400키로언저리 주행차량이고 증상은 200키로경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어머니 환갑에 할일은 정말 너무도많고 담당기사에게 운행은 가능하겠냐 물어보니 장거리 고속주행만 주의하시며 타라더군요...

차를 갖고 나옵니다...

거짓말안하고 차를 갖고나오는 순간 언덕길에서 가속하는순간 이번엔 예열경고등까지 점등....
(사진과같이)

휴...일단 집까지 또 기어서 왔습니다 불안해서...

시간은 없고 볼일을보기위해 집을 나가야하는데 운행하기가 점점두려워 집니다.. 이러다 차 조지는건 아닌지... 크게 잘못되는건 아닌지...

다시 080고객센터 전화후

이거 운행해도 되겠느냐.

도저히 불안해서 못타겠다..

무슨 방법이 없겠느냐..

네.,여러분들 모두 아시다시피 방법은 없답니다


그럼 이로인해 주행중 발생하는 문제에대해 회사측은 책임을 져줄수 있겠냐..

추후에 발생할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까지는 답변을 드릴수 없답니다

오늘 어머님 환갑이기에 나가서 선물과 케잌 답례품들을 제가 꼭챙겨야 했기에 운행이 가능한지만 좀 알아봐달라하니

긴급출동을 또 불러주더군요 이번에는 딱보기에도 말도안되는 스캐너를 들고오더니 오류코드가 안잡힌답니다ㅎㅎㅎ

시동후 나오는 순간 사진과같이 3개등 점등

더이상 전화기 붙잡고 있고 뭐고 할시간도 없어 일단

정말 조심히 운전하며 5살아들놈까지 태우고 모든일정 마무리 하고 집에오니...휴...

제가 왜 멀쩡히 잘타던차 팔아쳐먹고 조금더 큰차 타보겠다고 차를사서 이고생인지 심적으로 많이 지칩니다...

고객센터에서는

제가 하루벌어 먹고사는 자영업자이고 월요일 출근해서 토요일퇴근하는 사람이다

만삭의 아내가 이딴차를 끌고 오토큐까지 가서 고쳐질지도 모르는 차량 수리대기까지하는 건 말이 안된다니

월요일에 보고인지 뭔지 해보고 답변을 해주겠답니다

끽해야 지들이 들고가서 대충고쳐오겠죠 뭐.. 기대도 안합니다

근데 저희 집사람은 저차량 저없는동안 혼자이끌고 만삭검사 등 앞으로 병원을 두세차례 많으면 네다섯차례 이동을 해야합니다

생각이 너무 복잡해지네요 어차피 되지도않겠지만 그냥 환불받아 다른차 사고싶습다 정말로..

어린이날 아이와 식당서 밥먹는데 머릿속이 복잡해서 아이밥도 제대로 못챙겨주고

어머님 환갑날도 시간에 쫒겨 거북이운행하며 행사땐 반쯤 정신나간사람처럼 멍~하니 있습니다 그냥 5천만원짜리 망치로 뒷통수 때려맞은 느낌....

가정의날 황금연휴에 저는 이러고있습니다.

세금포함 5,500만원 가량을 주고 산 이차량 고객센터에서 나중엔 결국 권고한대로 오늘부터는 집에 쳐박아놓고 주행 안할겁니다

모든 음성통화내용 저또한 녹취중이며 차량경고등 점등동영상 촬영하며 자료수집중입니다..

두서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나드립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되시구 긴연휴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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