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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리릭 국내 출시, 가격은 1억 69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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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코리아가 준대형급 순수 전기 SUV인 리릭(LYRIQ)을 마침내 국내에 정식으로 선보이고 사전계약에 돌입했습니다.


국내에 출시된 리릭은 사륜구동 방식으로 총 출력 500마력을 발휘하며, LG 에너지솔루션의 102kWh NCM 배터리를 탑재해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 465km를 제공합니다.


해외 사양과 달리 다크 크롬 장식과 전용 20인치 휠로 외관을 스포티하게 꾸민 스포츠(Sport) 트림만 도입되었으며, 가격은 1억 696만원으로, 경쟁차량인 BMW iX 50 xDrive(1억 5,200만원), 벤츠 EQE SUV 500 4MATIC(1억 2,850만원), 아우디 e-tron S 콰트로(1억 3,722만원) 대비 수천만원 저렴하게 책정되었습니다.


차량의 실물은 관심 고객을 한정으로 5월 31일부터 리뉴얼된 '더 하우스 오브 지엠(아틀리에 리릭)'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차량 인도는 7월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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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 1페이지

Brilliant님의 댓글의 댓글

수입 프리미엄 전기 SUV들과 비교 시에 저 정도면 준수한 편입니다

- BMW iX 50 xDrive (523마력)
: 111.5kWh 배터리 / 환경부 인증 447km

- 벤츠 EQE SUV 500 4MATIC (408마력)
: 88.8kWh 배터리 / 환경부 인증 401km

- 아우디 e-tron S 콰트로 (503마력)
: 95kWh 배터리 / 환경부 인증 264km

- 캐딜릭 리릭 500 E4 (500마력)
: 102kWh 배터리 / 환경부 인증 465km

ㅅㅎ님의 댓글의 댓글

이걸 보니 ev9이 얼마나 가성비있고 왜 해외에서 좋아하는지 알겠네요 ㅋㅋ

Brilliant님의 댓글의 댓글

차량 크기/배터리 용량 대비 주행거리'만' 따지고 들면 EV9의 경쟁력이 상당한 편이긴 하죠. 그 가격에 그만큼 주행거리 길면서 크기까지 큰 차가 아직은 없으니까요. 해외에서도 그 부분을 중심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요.

근데 어차피 지향점이 다른 차량들이고... 직접적인 경쟁차 관계도 아닌지라 EV9이랑 저 차량들의 가성비를 비교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네요. EV9은 출력 200마력 수준의 패밀리 SUV고, 저 차량들은 500마력 이상의 프리미엄 고성능 SUV를 지향하니까요. 주행거리의 차이가 거기서 오는거고요. 각자 취향과 목적에 맞게 차량을 바라보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쏘렌토랑 X5 M의 가성비를 비교하진 않잖아요

ㅅㅎ님의 댓글의 댓글

아무리 못해도 저 eqe suv보단 상품성 훨 좋아보이는데요 200마력이라 하시는데 ev9 4륜 380마력이고 환경부 인증 450km 가량입니다 가격은 3천 이상 차이.. 현기가 전기차로 넘어오면서 타브랜드 대비 상품성 및 가격경쟁력 강한건 기정 사실입니다.. 아이오닉5N도 같은 맥락이구..

ssxw님의 댓글의 댓글

프리미엄 브랜드 밸류가 3천 정도해요 그걸 인정 안하면 그냥 대중 브랜드 차 사면 되고요
강요한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냥 시장 원리로 진행되는 구매죠

ㅇ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기존에는 가격 차이만큼 성능에서도 눈에 띄는 차이가 있었는데 전기차 들어서는 가격차이 만큼 메리트를 전혀 제공하지 않는 형국이라는게 문제죠.

ㅇ님의 댓글의 댓글

자꾸 전기차 시대 들어서 경쟁력이 좋아졌다 어쩐다 하시네. 그럼 내연기관 시대엔 뭐가 그렇게 달랐나요? 쏘나타 1.6 180마력에 2,800만원대 스타트입니다. 연비는 13키로 나와요. 근데 BMW 5시리즈는 190마력에 연비 12키로 나옵니다. 가격은 6800넘죠. 연비도 쏘나타가 더 좋고 옵션도 쏘나타가 더 좋고 실내도 쏘나타가 더 넓습니다. 가격도 쏘나타가 더 싸요. 같은 논리면 쏘나타는 bmw 5시리즈보다도 우수한 우주최강 명차겠네요?

ㅇ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그건 숫자만 보고 얘기하는라 너무 단편적이죠; 5실이 fr에 알루미늄 비중도 높고 엔진 미션도 더 우수합니다. 가격차이가 무의미하게 작용하지 않죠. 그런데 전기차의 경우 유수한 브랜드들이 800v 아키텍쳐도 제대로 못갖추고 있죠. 가격차이는 그대로인데 정작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이 대중 브랜드인 현대나 역사가 짧은 테슬라에 상응하거나 그보다 미달인게 현실입니다.

ㅇ님의 댓글의 댓글

그럼 비판의 대상은 800V 시스템 못 갖춘 독3사로 한정되겠네요. 적어도 본문에 언급된 리릭 만든 GM은 800V 아키텍처 보유하고 있습니다. 단지 리릭이 3년 전에 나온 차량이라서 안 갖추고 있을 뿐이죠

ㅇ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지엠은 전기차에서 착실한 편이죠. 저는 독3사나 여느 브랜드를 비판하려는 것 보다 현대가 전기차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걸 부정할 수 없어서 의견을 내보았습니다.

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사실 같은조건으로 맞춰버리면 ev9 주행거리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20인치 4륜기준 복합 454km고 용량 99.8kwh이죠 4륜이래도 325마력과 500마력 차이 생각하면 좀 못뽑은게 맞습니다. 애초에 국내 인증거리자체가 현기나 테슬라가 뽑기 좋은구조기도하고요

ㅇㅇ님의 댓글

21년 11월 공개 코로나로 연기되기 전에는 20년 4월 공개 예정이었던 걸 감안하면 출시가 너무너무 늦었네요 bev는 업데이트에 민감한 카테고리인데

Brilliant님의 댓글의 댓글

GM의 전동화 계획이 전체적으로 한 스텝 꼬인 경향이 있긴 합니다. 당초 계획대로 밀어붙였으면 좋았을텐데 회사 사정상 그게 쉽지 않았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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