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까지 나온다는 KGM 코란도 EV, 주행거리 404km로 늘고 6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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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출시 예정인 KG모빌리티 코란도 EV의 세부 사양이 공개됐다.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 시스템(KENCIS)에 따르면, KGM은 지난 2일 코란도 EV 2WD의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자료에 따르면, 코란도 EV는 최고출력 152.2kW의 전기 모터가 탑재되며, 배터리 용량은 73.4kWh다. 모터 출력이나 배터리 전압, 용량 모두 먼저 출시된 토레스 EVX와 완전히 똑같다.
토레스 EVX에는 중국 BYD의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인 블레이드 배터리가 탑재되며, 배터리 관리 시스템 역시 BYD와 KGM의 협력으로 만들어졌다. 배터리 셀을 곧바로 패키징 하는 셀 투 팩 공법이 적용돼 단위 면적당 에너지 밀도가 높은 것도 특징이다.
다만, 주행거리는 상온에서 404km로 토레스 EVX(18인치 433km, 20인치 405km)보다 낮다. 공차중량이 1905kg으로 토레스 EVX대비 약 35kg 더 가볍지만 주행거리는 짧은 것이다. 저온에서 취약한 LFP 배터리의 특성 탓에 겨울철엔 상온 대비 주행거리가 18.6% 낮아진다.
코란도 EV는 오는 6월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전기 택시 수요를 잡기 위해 택시 모델도 나온다. 코란도 EV 택시는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를 위해 운전석 전동 시트와 통풍, 열선, 그리고 풀 LED 헤드램프 및 9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패키지 등을 기본 적용하고 미터기 장착을 위한 사전 배선과 겨울철 주행거리 확대를 위한 개별 히팅 시스템까지 기본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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