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HS, 첫 반자율주행 안전성 평가 실시... 렉서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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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HS에서 처음으로 반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개인적으론 볼보의 테스트 결과가 의외인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평가 대상
- BMW, 메르세데스-벤츠, 포드, 렉서스, GM, 닛산, 테슬라, 볼보, 제네시스 등 9개 브랜드 14개 시스템
- 테스트에 사용된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포드 머스탱 마하E, 렉서스 LS, GMC 시에라, 닛산 아리야, 테슬라 모델3, 볼보 S90, 제네시스 G90 등
■ 평가 기준
- 차선 유지, 차간 거리 유지를 얼마나 잘하는지, 조향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해주는 지를 비롯해 기능적인 부분은 평가 대상이 아님. ‘긴급 상황’ 시 시스템이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집중함
- 운전자가 반자율주행 시스템을 오용하거나 시스템을 너무 신뢰한 나머지 주의력을 상실했을 경우를 가정한 '안전성' 평가
█ 운전자 모니터링(Driver monitoring) 항목 : 운전자가 도로 상황에 집중하고 있는지를 잘 감지하는지 평가
- 포드의 시스템은 운전자의 얼굴이 다른 곳을 향하거나 카메라가 가려졌을 때 즉시 경고 발동
- BMW, 메르세데스-벤츠는 경고 없음
- 나머지 브랜드들은 부분적으로 조건 충족
█ 주의 알림(Attention reminders) 항목 : 운전자의 시야가 다른 곳을 향하거나 적절한 조향을 취하지 않을 경우 경고를 띄워주거나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하는지 평가
- 렉서스, 포드, GM은 합격. 닛산도 합격치에 근사한 안전 조치 취함
- 나머지 브랜드의 반자율주행 시스템은 15초가 넘도록 아무런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음
█ 비상 절차(Emergency procedures) 항목 : 운전자가 차량의 경고 메시지에 응답하지 않았을 경우 감속이나 구조 신고 등의 안전 조치를 취하는지 평가
- GM만 합격
- 렉서스와 제네시스의 경우 운전자가 응답하지 않는 상황에서 적절한 비상조치를 취하지 못했음
█ 운전자 참여(Driver involvement) 항목 : 운전자가 시스템의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지, 정체 상황에서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았는데 시스템이 꺼지는지를 평가
- GM과 테슬라만 차선 변경 시에 운전자 개입 있어도 시스템 작동 유지
- ACC 기능의 경우엔 대부분의 브랜드가 정차 후 재출발 하는 상황에서도 시스템 작동 유지
- 볼보는 조건 충족 못 함
█ 안전 설비(Safety feature) 항목 :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거나 AEB 등의 기능이 비활성화 된 경우 반자율주행 시스템이 작동 되지 않게끔 설계 되어있는지 평가
- 닛산, 렉서스, GM 합격
- 볼보는 시스템이 해제되긴 하는데 아무런 경고를 안 띄워줌
- 제네시스는 요구 사항 충족 못 함
종합 평가
- - Good 등급은 어느 브랜드도 받지 못함
- - 렉서스는 Acceptable 얻음
- - GM과 닛산은 그보다 한 단계 낮은 Marginal
- - 나머지 브랜드는 전부 Poor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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