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STJ가 우라칸 STO의 하드코어 빅 브라더로 등장합니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우라칸의 하이브리드 V8 구동 후속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V10 구동 슈퍼카가 최종적으로 출시되기 전까지는 아니며, 현재 알려진 모델은 람보르기니 우라칸 STJ로 불릴 것입니다. 

카버즈는 2024년 2월 27일 유럽 특허청에 제출된 두 건의 상표 출원서에서 이 슈퍼카의 이름을 발견했는데, 하나는 '우라칸 STJ'이고 다른 하나는 단순히 'STJ'라는 접미사만 있는 상표입니다. 이 상표에는 출시 예정인 모델의 공식 로고와 함께 S와 T가 결합된 레터링과 선명한 빨간색 J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존 우라칸 STO보다 더욱 하드코어한 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트랙 전용 스페셜 모델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STJ를 위한 조타의 변신

우라칸 STO는 2세대 V10 슈퍼카에 작별을 고하기 위해 개발된 우라칸 에보의 세 가지 변형 중 하나이며, 다른 하나는 우라칸 스테라토와 우라칸 테크니카입니다. STO는 원메이크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레이싱 시리즈와 관련하여 슈퍼 트로페오 오몰로가타의 약자로, 일체형 '코팡고' 클램셸 후드, 거친 리어윙, 가짜 루프 스쿱, 631마력 버전의 5.2리터 자연흡기 V10 엔진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오몰로가타에서 조타로 교체되면서 STJ는 도로용 차량으로 승인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출력 수치가 부풀려지고 차의 무게가 급격히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우라칸 STJ가 실제 슈퍼 트로페오 레이서의 변종일 수도 있고, 심지를 끝까지 올린 STO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쪽이든, 아우디 R8 GT2 레이스카가 도로용 괴물로 변신한 Abt XGT보다 더 거칠지는 않더라도 더 거칠어질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상표 출원에는 자동차, 장난감 자동차 및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전자 제품에 이름과 로고가 적용될 예정이라고만 나와 있으므로 람보르기니가 이 이름을 실제로 사용할지는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