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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억원짜리 페라리 주행 중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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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우드 리바이벌에서 벌어진 놀라운 장면입니다

전설적인 페라리 250 GTO가 트랙 주행 중 불이 나 버렸네요.


이 차는 전 포뮬러 1 드라이버 카룬 찬독이 몰았는데 우회전 커브에서 직진으로 돌리는 순간, 갑자기 불이 붙습니다. 


굿우드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쾅하는 소리와 동시에 뒷바퀴가 잠겼다고 하네요. 그리고 엔진 결함으로 불이 붙었고요. 


스핀하면서 카룬 찬독은 화염과 누출된 기름을 확인해 빠른 속도로 반응하여 귀중한 페라리를 트랙 옆 잔디밭으로 몰고 갔습니다. 순발력 인정합니다 ~


다행히 운전자와 차 모두 큰 피해는 없었다고 하네요. 카룬 찬독의 오른쪽 부츠만 살짝 녹았고 페라리 역시 수리 가능한 수준의 상처만 입었다고 합니다.


추후 알려진 내용인데, 이번 레이스에 총 16대 60년대 페라리 중 상당수가 복제품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화재가 난 차량도 그 중 하나일 수 있고요.


하지만, 이번 해프닝에 대해서 차주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입장입니다. 


페라리 250 GTO의 소유자는 차량에 엔진에 구멍이 났으며 온보드 소화기가 제 역할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카룬은 괜찮습니다. 우리가 가장 먼저 걱정했던 것이죠. 우리는 고장난 것을 알면서도 경주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별일 아니죠. 포뮬러 1 엔진이 폭발해도 아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죠. 이 차들은 50년 된 기술이며, 아무리 잘 준비해도 가끔은 폭발할 수 있습니다."


250 GTO가 5천만달러(660억원)짜리 진품인지 여부와 상관없이 다행히도 피해가 치명적이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최신 안전 장치가 추가되어 찬독이 다치지 않고 걸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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