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리비안 R1T 전기차 라이벌 제작에 나선다

현대와 기아 그룹은 사다리 프레임의 기아 타스만 ute와는 다른 전용 전기차 기반에 새로운 배터리 구동식 픽업트럭을 도입할 계획을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기아 버전에 현대자동차 쌍둥이가 합류할까요? 

​현대, 기아, 럭셔리 제네시스 브랜드를 아우르는 한국의 현대 그룹은 차세대 전기 승용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전기차를 10년 말까지 출시할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 한국 자동차 대기업은 이전에 2026년에 출시될 기아 버전이 북미 구매자를 중심으로 미국에서 제조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기아가 자매 브랜드인 현대와 쌍둥이를 낳을지 여부와 호주가 두 모델 중 하나를 받게 될지 여부는 불분명합니다.

이 거대 자동차 회사는 새로운 "픽업 트럭"이 미래의 배터리 구동 해치백, 세단, 패밀리 SUV 및 고급차와 공유되는 새로운 전용 전기 자동차 플랫폼에 의해 뒷받침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토요타 하이럭스와 포드 레인저의 전통적인 바디 온 프레임의 대형 디젤 라이벌이 아니라 자동차에서 파생된 기반 위에 세워진 "라이프스타일" 차량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차량은 1, 2년 후 전기 버전에 앞서 2025년에 디젤 엔진으로 출시될 예정인 한국산 바디 온 프레임 하이럭스의 라이벌인 기아 타스만 ute와는 관련이 없을 것입니다.

대신, 자동차에서 파생된 기반은 현대 그룹 전용 ute가 리비안 R1T와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포함한 새로운 미국 배터리 구동 픽업트럭에 더 가까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아 태즈먼은 개발의 대부분이 호주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호주 출시가 확정되었지만, 새로운 '전용' 현대 및/또는 기아 전기차는 아직 현지 쇼룸에 전시될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어디에서 생산될지, 오른쪽 핸들 차량으로 생산될지 여부도 불분명합니다.

현대자동차는 현재 미국에서 투싼 패밀리 SUV를 기반으로 한 산타 크루즈 '라이프스타일' 듀얼 캡 우테를 판매하고 있지만, 이는 미국에서 생산되며 왼쪽 핸들만 가능합니다.

새로운 전기 픽업에 대한 세부 사항은 거의 공개되지 않았지만, 향후 대부분의 현대, 기아 및 고급 제네시스 전기차를 뒷받침할 새로운 전용 전기차 플랫폼에 기반할 것이라는 점 외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플랫폼은 현대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기아 EV6와 EV9, 제네시스 GV60에 사용된 E-GMP 전기차 아키텍처의 후속 모델입니다.

현대자동차는 밤새 보도자료를 통해 "2세대 [전기차] 플랫폼에서는 차량 개발 범위가 현재 E-GMP 시스템이 적용되는 중형 SUV를 넘어 확장된다"고 밝혔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주력 모델과 함께 소형 및 대형 SUV에서 픽업 트럭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차급을 포괄합니다."

'eM'으로 알려진 이 새로운 플랫폼은 도심형 SUV부터 고급 세단, 신형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량에 걸쳐 80개의 공통 부품 '모듈'을 표준화해 제조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자동차는 해외에서 ute 발표와 함께 2030년까지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연간 20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는데, 이는 기존에 발표한 목표인 187만 대보다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는 기아차가 같은 기간까지 연간 16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와 비교됩니다.

현대자동차는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전동화에 35조 8천억 원(410억 달러)을 포함해 향후 10년간 109조 4천억 원(125억 달러)을 투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차세대 전기 자동차는 니켈-망간-코발트 또는 리튬 인산철 배터리 팩을 사용하여 주행 거리를 최대 50%까지 개선하거나 보급형 버전의 비용을 절감하고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열 폭주'와 과열을 더 잘 방지하는 새로운 배터리 관리 기술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2024년 하반기에는 미국에 연간 최대 3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전기차 공장을 설립하고, 2025년에는 한국에도 유사한 시설을 설립하여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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