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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미국과 한국의 보증기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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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나오는 내외수 차별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워런티...즉 보증기간에 대한 것인데요..

한국은 3년6만km, 미국은 10년 10만마일..보통 이렇게들 표현하는데..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한국은 5년 10만km, 미국은 10년 10만마일이 되겠습니다.

이는 엔진 및 구동계통에 대한 보증이죠...

한국처럼 3년 6만km라고 표현하자면 미국도 5년 6만 마일이 되겠습니다.

이는 흔히 범퍼 투 범퍼 보증이라고 합니다..

엔진 및 구동계에 대한 보증인 10년 10만마일 역시 첫 소유주에게만 해당하죠...

이는 단순하게 기간의 차이만을 언급한것이고..

실제 미국에서 보증..워런티라는것이 어떤것인지 실제 예를 들어 한번 보면..

국내에서 흔히 신차를 구입하면  보증서라는것이 딸려옵니다.

이것을 자세히 보면 점검주기 및 서비스 내용이 자세히 나와있죠..

북미에서는 메인터넌스라는것이 있습니다. 보통 5000마일,10000마일,15000,30000,50000마일..이렇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국내 소비자들은 보통 보증서에 나와있는 점검주기 및 메인터넌스주기를 거의 지키지 않습니다.

그냥 가까운 카센터나 현대블루서비스 같은곳에서 엔진오일을 갈고 간단한 정비를 하죠..

허나 미국은 저 메인터넌스를 차를 구입한 딜러점이나 또는 메이커에서 인증한 업체에서 받는것을 권장합니다.

물론 국내도 보증서에 나와있는 주기대로 서비스센터에 입고를 하면 점검을 해주고 수리도 해줍니다.

물론 보증기간내라면 별도의 비용은 들지가 않죠...

헌데..미국은 보증기간내라고 해도 메인터넌스케어를 들어가면 점검비가 차지가 됩니다.

이상이 전혀 없어서 수리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해도 점검을 받았기 때문에 보통 100불정도의 차지가 부과됩니다.

이상이 없어도 메인터넌스표에 나와있는 소모품들은 무조건 교환을 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2-300불정도의 차지가 부과됩니다.

마일리지가 늘어날수록 점검 항목이 늘어나고 그에 따른 메인터넌스 차지도 증가합니다.

3만마일 서비스의 경우 보통 500불정도가 부과됩니다.(이상없이 점검만 받을 경우이며, 메인터넌스표에 나온 소모품 교체시)

국내의 경우는 보증기간내라면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비용이 들지 않는 구조라는것이 큰 차이점이죠..

엔진오일 같은 경우도 보증서에 명시되어 있는 주기대로 교환을 해야 하며, 그 시기가 늦어질 경우 남은 기간에 대한 워런티를 100%보장받을수가 없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또한 기재된 주기대로 교환을 했다 하더라도 그 증거자료를 남겨 놓지 않거나, 비용때문에 질 낮은 정비소에서

교환을 햇을 경우에도 워런티를 100% 보장하지 않은 경우도 발생합니다.

보통 럭셔리 메이커의 경우는 위의 경우라도 워런티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나 일반 대중메이커의 경우는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제법 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인증된 곳이 아닌 정비업체를 이용했을 경우 워런티의 적용여부를 확신할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대부분 워런티의 void를 피하기 위해 조금 비싸더라도 딜러점이나 메이커 인증 업체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물론 중고차의 경우 워런티가 끝난 경우라면 굳이 그럴 필요는 없죠...이는 워런티가 살아있는 신차의 경우입니다.

딜러점이나 인증업체와 기타 저렴한 업체와의 차이는 엔진오일 교환만 하더라도 2-3배정도 가격차이가 납니다.

물론 위의 보증을 정확히 지키지 않더라도 범퍼투범퍼 워런티는 대부분 제공을 받을수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10년 10만마일의 엔진 및 구동계 워런티의 경우 위 사항을 잘 지키지 않으면 void되는 경우가 적지않다고 합니다.

한 예로 북미에서 투싼을 구입한 차주의 경우인데 헤드라이트가 고장나서 딜러쉽에 들렸는데

30000마일에 미션오일을 교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잔여 워런티가 void될수 있다고 미션오일 교체를 하라고 했다더군요..안하면 보증 확답 못한다고..

보통 미국의 워런티는 labor fee가 별도로 부과가 됩니다.

그래서 이상없이 메인터넌스로 점검만 받아도 비용이 발생하는 구조죠..

국내도 소모품의 경우는 별도 비용을 산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미국과는 다르게 유연하죠...

이는 공히 북미에 진출한 메이커들이 대부분 동일합니다.

북미 워런티는 메인터넌스 들어갈때마다, 내지는 서비스센터 들어갈때마다 최소한 50-100불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웬만하면 서비스센터 가지 않으려고 하죠...

이걸 메인터넌스 차지라고 하는데...현재 북미에서 제로메인터넌스를 시행중인 업체는 2010년 기준으로

BMW와 볼보만 있다고 합니다. 이는 국내처럼 보증기간내에 어떤 차지도 발생하지 않는 보증이죠..

현대는 에쿠스에 한해서 이 제로메인터넌스를 시행중이구요..5년 10만마일..



국내는 보증기간내에는 거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죠...몇번을 가더라도...

메인터넌스를 정확히 받을 시...비용은 대략 3년동안 최소1000불은 됩니다. 5년이면 그 이상이 되겠죠..

한번 서비스센터 갈때마다 100-500불...

만약 국내에서 저렇게 서비스센터 방문시마다 20만원에서 50만원 비용을 내라고 하면??

아직 쓸만한 부품 같은데 메인터넌스 주기에 따라 무조건 교환을 해야 한다면?

국내와 해외, 특히나 미국의 보증은 단순한 기간 차이만이 아닌 내용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이는 한국과 북미의 자동차 문화의 차이에 기인하겠죠..북미의 딜러쉽은 단순하게 차를 판매하는것만으로 먹고 사는게 아니라

이러한 메인터넌스를 통해서도 수익을 상당부분 창출하는 구조입니다.

차량 판매시에 이러한 메인터넌스 비용을 별도로 패키지로 묶어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죠.

어떤 보증이 더 좋은지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죠...

보증기간동안 거의 모든 비용을 메이커가 부담하는 워런티와 부품등 워런티에 포함된것만을 부담하는 워런티..

분명 큰 차이가 있습니다.


여담으로...북미가 아닌 타 지역의 경우...

남미나 호주의 경우...워런티를 보장받기 위한 비용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남미 같은 경우는 그 비용때문에 워런티를 포기하는 사람도 상당하다고 하더군요..

이런 남미의 현대보증은 5년 무제한입니다. 허나 대부분 2년정도 지나면 워런티를 포기한다고 하더군요..

보이는 숫자가 모든것을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보기에는 좋아도 실제 먹어보면 엄청 신 과일이 있는것처럼 말입니다.

물론 현재 국내의 보증이 더 좋다는것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국내와 같은 방식이 더 좋지만...기간은 지금보다는 좀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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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미국 현대는 메인터넌스 스케줄을 준수해야 워런티 유지된다캅니다.


점검 받을때마다 한국돈으로 몇십만원씩 돈내야 된다 캅니다


이거 안하면 워런티 개뿔도 없다 캅니다


워런티로 수리 받을때도 재수없으면 기술료 차지 추가로 내야된다 캅니다


한국처럼 워런티 기간중 모두 공짜가 아니라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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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료인듯 하이튜닝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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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1페이지

..님의 댓글

한국도 엔진오일, 미션오일 등 교환주기 안지키면 보증수리 거부되고, 센터나 블루핸즈 등 기록을 남길 수 있는데서만 교환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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