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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세대변경 주기 5년에서 7년으로... 9세대 쏘나타는 2026년 출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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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중형차 제품 개발전략을 수정했다. 5년이었던 세대 변경(풀모델체인지) 주기를 7년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했고 자동차 산업의 경쟁이 SUV 중심으로 이동한 만큼, 내연기관 세단 시장이 위축된 것이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27일 현대차그룹 고위관계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내놓으면서 내연기관 제품전략이 상당 부분 수정된 게 맞다”며 “5년 주기였던 D세그먼트(중형차) 사이클이 앞으로 7년 또는 그 이상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통상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는 7년마다 풀모델체인지 모델을 선보인다. 1세대ㆍ2세대처럼 이른바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시기다.


신차를 내놓고 라이프사이클(세대변경 주기) 중간지점에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내놓는다. 신차효과가 하락하면서 판매가 부진하면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다. 이때는 엔진과 변속기 등 핵심부품 대신, 값싸게 변경할 수 있는 앞뒤 디자인 정도를 바꾼다. 이때와 맞춰 안전 및 편의장비도 보강한다.


경쟁이 치열한 준중형차와 중형차는 7년 안팎, 상대적으로 경쟁차가 적은 대형차급은 10년마다 새 모델을 내놓기도 한다.


이와 달리 현대차는 제품교체 주기를 단축하면서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왔다.


실제로 1990년대 준중형차를 시작으로 이 완전변경 주기를 5년까지 단축했다. 1990년 엘란트라 출시 이후 1995년 후속 모델인 아반떼를 선보였다. 이후 2000년 아반떼 XD→2005년 아반떼 HD→2010년 아반떼 MD→2015년 아반떼 AD→2020년 아반떼 CN7이 등장했다.


이처럼 5년 주기로 세대가 바뀐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인 셈. 경쟁차가 여전히 구형 스타일과 편의 장비에 머물러 있는 동안 현대차는 발 빠르게 최신 트렌드를 차에 접목하면서 제품 경쟁력을 확대할 수 있었다.


중형세단 쏘나타 역시 이와 비슷한 주기를 기준으로 세대변경을 거듭해 왔다.


그러나 현행 2019년 말 선보인 8세대 쏘나타(DN8)의 후속인 9세대 쏘나타는 5년만인 2024년보다 다소 늦어진 2026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통상 세대변경 주기의 중간기점에 등장하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쏘나타 디 엣지)이 8세대 출시(2019년 말) 이후 3년 반만인 2023년 3월에 선보였다는 점도 이런 전략 변화를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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