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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신형 트랙스에 1.2ℓ 터보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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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쉐보레 신형 트랙스의 소음 인증을 완료하고 출시 준비에 나선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인증 받은 트랙스는 3기통 1.2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토크 22,3㎏·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자동 6단을 조합했으며 공차중량은 1,340㎏이다. 구동계는 4WD 없이 앞바퀴굴림 방식을 채택한다.


트랙스는 2023년부터 창원공장에서 생산할 소형 크로스오버 제품으로, 트레일 블레이저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차다. 중국에 씨커로 우선 공개됐으며 한국, 미국 등에는 동력계, 상품성 등을 달리해 2세대 트랙스로 선보인다.


 트랙스의 외관은 쿠페형 실루엣을 바탕으로 쉐보레 정체성인 듀얼 포트 그릴과 X자형 그릴 가니시, 2분할 헤드램프 등으로 채웠다. 블레이저를 닮은 5인승 실내 구조는 크로스오버 특유의 높은 공간활용도를 갖췄다. 편의 및 안전품목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10.25인치 디스플레이, 레벨2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차체 크기는 길이 4,537㎜, 너비 1,823㎜, 높이 1,564㎜, 휠베이스 2,700㎜로 트레일 블레이저(길이 4,425㎜, 너비 1,810㎜, 높이 1,660㎜, 휠베이스 2,640㎜)보다 크다. 그러나 가격은 트레일 블레이저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전망이다. 미국의 경우 2만1,495~2만4,995달러의 가격표를 붙여 트레일 블레이저(2만4,198~2만8,995달러)보다 낮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 10월 1세대 트랙스의 생산을 멈췄다. 트랙스는 2013년 처음 출시돼 국내 소형 SUV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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