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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 페라리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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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자동차 레이싱대회 포뮬러원(F1)의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핀란드·로터스)이 내년 시즌에 친정팀인 페라리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라이코넨은 9일(이하 현지시간) 페라리 팀과 2014시즌 1년 계약을 맺었다고 영국 BBC 방송이 10일 보도했다.

라이코넨은 1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BBC는 곧 페라리가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라이코넨은 F1에서 189경기를 치른 베테랑이다. 20번 우승했고 포디움(시상대)에는 75번 올랐다.

2007년에는 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페라리에서 뛴 적이 있다.

올 시즌 현재까지 F1 컨스트럭터(팀) 부문 2위(248점)를 달리는 페라리에는 펠리페 마사(브라질)와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가 뛰고 있다.

마사는 최근 개인 트위터를 통해 올 시즌을 마치고 페라리를 떠나겠다고 밝혔다.

'살아있는 F1의 전설' 미하엘 슈마허를 보유하던 1996∼2006년에는 승승장구하다 최근 '최강' 레드불(시즌 1위·352점)의 기세에 2인자로 밀려난 페라리는 현재 F1에서 최강의 드라이버로 꼽히는 4명 중 2명을 보유, 내년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팀 내에서 라이코넨과 선의의 경쟁을 이어가야 할 알론소 역시 이 계약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F1에서는 알론소(시즌 2위)와 라이코넨(4위)을 포함, 루이스 해밀턴(3위·메르세데스), 제바스티안 페텔(1위·레드불) 등이 최강의 드라이버로 꼽힌다.

한편 페라리에서는 BBC의 보도가 나간 이후에도 별다른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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