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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랜저..시작 가격 4천만원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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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가 다음달 7세대 모델을 출시한다. 2016년 6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단행하는 풀모델 체인지다. 판매점마다 비공식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후속모델 대기용 계약 모델을 전산에 등록시켜 놓았다. 가계약을 진행한 대기자가 벌써 6만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계약하면 내년에 차량을 받기도 쉽지 않은 셈이다.


관건은 가격이다. 아직 7세대 그랜저 가격 정보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 없다. 예상보다 높은 가격대로 책정된다면 사전계약자들이 이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원자재 급등에 따라 신차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그랜저 가격도 큰 폭의 상승이 예상된다. 현행 모델 가격과 최근 신차 가격 상승을 토대로 신형 그랜저 가격을 추정해봤다.


올 최근 걷잡을 수 없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신차 가격 인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대란과 철강 및 각종 원자재 가격 급등이 이유다. 기존에 판매하던 차량도 연식변경이나 상품성을 소폭 개선하면서 가격을 올린다. 풀체인지 모델 가격 인상은 더 큰 편이다. 현대기아가  최근 발표한 완전 변경 모델은 올 초 출시한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다. 당시 9~10% 가격을 인상해 많은 소비자들을 놀라게 했다. 옵션을 더하면 그 격차가 더욱 커진다.

현재 판매 중인 6세대 부분변경 그랜저 2.5L 가솔린 모델의 시작 가격은 3392만원이다. 이를 바탕으로 추정해보면 7세대 그랜저는 3700만~3800만원대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안전 및 편의장치 몇 개를 추가한 중간 트리은 4천만원대 초반이 예상된다.

가장 큰 관심은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완전변경이 되면서 1.6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로 바뀐다. 기존 시작 가격이 3787만원이던 하이브리드 모델은 4000만원대 초중반에 시작해 풀옵션 모델은 5000만원 초중반(현행 4781만원)에 책정될 것이 유력하다. 이에 따라 일부 소비자들은 가성비가 좋은 현행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구매하기 위해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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