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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라네요 '자율주행 전기 셔틀버스' 청계천 시범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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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늘부터 '자율주행 전기 셔틀버스'가 청계천에서 시범운행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양산되는 자동차에 레이더, 카메라 등을 부착하는 기존의 자율주행차 개념이 아니라, 기획부터 자율주행 대중교통 목적으로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기술이 탑재된 차량입니다.


해당 차량은 8인승 버스이며 천정에 대형 전면 유리(파노라마 루프) 설치, 좌석별 충전기능(USB 포트), 차량내부 대형화면 설치 등이 적용되어 승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서울시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 시범운행을 끝낸 후 10월 중 총 3대의 차량이 정식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며, 올해 안에 청계광장부터 세운상가(청계4가)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을 시작해 연내 청계5까지 운행구간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율 주행 차량이지만 현행 법령에 따라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안전 관리 요원이 탑승할 예정으로, 운행 요금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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