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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전기차 레이싱, 서울 잠실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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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 레이싱 포뮬러 E 챔피언십 ‘2022 하나은행 서울 E-프리’가 서울 잠실벌에서 오는 13~14일 서울 잠실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포뮬러 E 코리아는 주경기장인 잠실종합경기장이 ‘최종세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2년여 간 연기된 끝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 22대의 ‘젠2(GEN2)’ 포뮬러 E 경주차량이 실력을 겨루는 이벤트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린다.
잠실종합경기장의 특성 상 경기장 내부 어떤 좌석에서도 모터스포츠의 박진감 넘치는 스릴을 즐길 수 있도록 트랙을 설계했다. 특히 트랙이 주 경기장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만큼 트랙을 가깝게 볼 수 있고 경기장 내 4면에 스크린이 설치돼 어느 좌석에서도 편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도넛 형태의 트랙에선 역동적으로 코너링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경기장 밖의 일반 도로를 활용한 긴 직선 구간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추월 경쟁을 지켜볼 수 있다.
레이스를 시작하기 전 모든 드라이버와 레이스카들이 경기장 내부에 모이는 장관을 연출한다. 관객들은 드라이버와 레이스카들이 더미 그리드에 모이는 장관을 지켜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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