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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토레스 '기대감 폭발'..신차 개발 탄력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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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의 야심작 토레스가 출시 전 돌풍을 일으키며 전기차 등 후속 신차 개발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토레스는 지난 12일 사전계약 하루 만에 1만2000대를 돌파하며, 브랜드 내 역대 최고 예약 기록을 경신했다. 업계 및 영업 일선에 따르면, 누적 계약 대수가 2만대를 넘었다는 이야기마저 들려오고 있다.


긴 적자에 시달린 회사로서는 티볼리에 이어 새로운 구세주가 등장한 셈이다. 쌍용차는 앞서 2016년 티볼리 흥행에 힘입어 9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코란도 등 이후 내놓은 후속 차량의 판매가 부진하며 다시금 위기에 빠진 바 있다.


쌍용차는 토레스 흥행을 발판으로 내년 하반기 프로젝트명 U100으로 알려진 신형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U100에는 중국 BYD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개발 중인 배터리가 탑재된다. 쌍용차는 지난 2021년 말 BYD그룹 산하 배터리 제조 전문기업인 '핀드림스 인더스트리'와 배터리 개발 및 배터리팩 자체 생산을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연구원들을 BYD 연구소에 파견해 공동 개발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쌍용차가 배터리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코란도 이모션의 아픔 때문으로 해석된다. 앞서 쌍용차는 브랜드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을 출시했지만, 배터리 수급에 발목을 잡히며 4달 동안 108대 판매하는 데 그쳤다. 3000여대에 달하는 사전계약분 중 5%도 출고되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U100이 토레스 전동화 모델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실제로 쌍용차는 토레스 공개 당시 영국 보도자료를 통해 "2023년 말 프로젝트명 U100인 토레스의 EV 버전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쌍용차 관계자는 "U100은 토레스와 별도로 개발되고 있다"면서 "아직 이에 대해 언급하기엔 이르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토레스의 디자인이 호평받으며 쌍용차가 추후 선보일 SUV 'KR10(프로젝트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SUV 정통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담긴 KR10은 강인한 박스카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앞서 공개한 스케치가 과거 영광을 이끌었던 '뉴 코란도'와 닮아 있어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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