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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m 넘게 뛴 차가 새 차?..현대차 '로드탁송'에 뿔난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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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으로 현대차·기아가 출고 신차를 직접 운전해 옮기는 '로드탁송'을 실시하면서 계약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온다. 차가 인도되기전 누적 주행거리가 100㎞를 넘는 것은 물론, 도로 주행동안 돌이 튀어 차가 훼손될 가능성도 있어 '신(新)'차의 의미가 퇴색된다는게 고객들의 설명이다. 기다리다 지친 소비자를 위해 어쩔 수 없는 회사의 결정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계약한 일부 고객에게 로드탁송 관련 고객 확인서를 배포했다. 현대차·기아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완성차를 옮겨주던 카캐리어가 운행을 중단하자 일부 고객에게 로드탁송 동의 여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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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7개 / 2페이지

    GRNRSR님의 댓글

    미국딜러 얘기 나와서 추가설명좀 할게요.
    기본적으로 한국 중고차처럼 제조사에서 받아놓은 차 쭉 전시해놓고 맘에들면 타보고 가격 협상하고 사가는 시스템이 맞습니다. 실제로 차 산다는 사람들 대부분은 그렇게 차 사요.
    그런데 만약에 원하는 차가 없다? 그러면 딜러십끼리 차를 교환할때가 있어요. 그럼 뭐다? 직원들이 운전해서 가져오죠. 기본적으로 몇십마일은 더 붙어요. 오랫동안 안팔린 차들 시승만 하고 팔리질 않으니 몇십이나 백마일 내외인 매물도 많고요. 그래도 법규상 신차입니다. 심지어 마일수 제한만 안걸리고 등록된적만 없으면 키로수 훨씬 높아도 그냥 신차로 팔아요. 가격협상은 잘 되겠지만.
    하지만 감안해야할게 요즘은 그렇게 안됩니다. 왜냐면 물량이 후달리거든요. 보통 키로수 늘때까지 안팔리질 않아요. 차가 도착하기도 전에 차대번호 뜨면 바로 계약되어서 키로수 낮은 상태에서 판매되는것도 적지 않고요.
    그런 중고차매장 시스템에서 예외도 있는데 테슬라처럼 협상 없이 딜러십 안거치고 그냥 파는거에요. 한국 신차 판매 비슷하게. 전기차 회사들 중심으로 조금씩 늘어나고 있고요.
    그냥 일반차 회사들도 원하면 오더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건 만들어질때부터 내차라서 내가 받을때까지 다른사람이 못건드는거 한국이랑 다를 거 없어요. 그렇게 사는 사람이 적을뿐.

    홍아님의 댓글

    고속도로 한번다녀보면 알겠지만
    알게모르게 돌빵 튀어
    돌빵자국나지

    나도 예전에 첫차는 로드탁송으로 받았는데
    별 문제없어서 다행이지뭐

    AT님의 댓글

    미국이고 미역국이고 나발이고.

    상품을 돈주고 샀는데 내손에 받을 때는 100% 컨디션으로 깨끗하게 와야 맞지. 

    다른 나라놈들이 그렇게 한다고 하면 우리가 거기 따를게 아니라 그놈들이 우리나라처럼 상품을 깨끗하게 가져다 주는걸 배워야지.

    GRNRSR님의 댓글의 댓글

    그냥 나라마다 다르다고 이해하면 될걸 배울 필요까지 있나요? 바꿔 생각해보면 기다리는거 싫어하는 사람한텐 당일에 차 사는 그 방식이 오히려 더 나을 수도 있을텐데 그렇다고 그걸 배울 필요는 없잖아요?
    그리고 동의 여부를 물어보는것같은데 그냥 동의 안하면 평소처럼 제대로 받는겁니다. 더 오래 기다려야 하겠지만 .

    핥핥핥님의 댓글

    나도 별 상관없지만
    싫으면 더기다리거나 취소하고
    상황을 이해.인정하면  받고 하면되는건데 왜뿔나있을까요 파업은 현대가한게 아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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