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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싼 IX 연료통 폭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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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현대자동차의 안전성이 도마에 올랐다.
‘차이나 비즈니스 뉴스’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13일 “베이징 현대에서 생산한 SUV 투싼의 스틸 연료통이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보도했다.


▶ 현대자동차의 투싼ix (수출명 ix35)

베이징 현대자동차가 신차에는 안전성이 뛰어난 플라스틱 재질의 연료통을 사용하지만 투싼 등 일부 차종에서는 스틸 재질의 연료통을 사용하고 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특히, 최근 출시한 2012년형 아반떼(중국명 랑둥)나 일부 베르나 모델, 신형 싼타페에는 플라스틱 연료통이 장착된 것을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플라스틱 연료통은 충돌 등의 위기 상황에서도 안전한 것으로 확인돼, 미국에서도 1980년대 중반부터 플라스틱 연료통을 사용하고 있다. 반면, 스틸 재질의 연료통은 충돌  불꽃이 튀어 폭발 위험이 있다고 지적을 받고 있다.

한 언론은 “안전성이 높은 플라스틱 연료통 대신 스틸 연료통을 사용하는 것은 중국에서 판매하는 차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베이징 현대 관계자는 “플라스틱 연료통이 무게에서 유리한 것은 사실이며 안전성에서 스틸 연료통과 차이가 없다”며 “오히려 스틸 연료통이 친환경적이며 성능면에서 좋은 부분도 있다”고 밝혔다.

이다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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