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애마 내손으로 반짝반짝 빛나게 하는 5가지 방법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요즘같이 화창한 날 운전을 하다 보면 종종 감탄을 자아내는 자동차를 보게 된다. 자연스럽게 반짝반짝 윤이 나는 자동차의 곡선을 따라 시선이 미끄러진다. 뽀얗게 먼지 앉은 차를 끌고, 못 이기는 척 자동세차기에 들어가는 게 영 찜찜하지만 막상 직접 광택을 낼 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에서 손 세차의 하이라이트인 광택기를 이용해 광택을 내는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전동 광택기 사용하면 스피드 업!

일일이 광택제를 발라가며 손으로 광택을 내다보면 아무리 체력이 좋은 사람이라도 금방 지치게 된다. 전동식 광택기를 쓰면 이용하기 쉽고, 효과도 썩 좋아 한층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는데 특히, 전동 광택기는 무엇보다 무게와 그립감이 중요하며, 다양한 재질에 맞춤형 작업을 가능케 하는 속도조절이 필수이다. 보쉬가 최근 출시한 GPO 12 CE의 경우 무게가 2.5Kg 으로 가볍고 인체공학적 D자형 손잡이를 채택하여 어떠한 자세에서도 편안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 또, 6단계 속도 조절 기능이 탑재되어 다양한 광택 작업이 가능하며, 특수 고안된 통풍구 설계로 모터 냉각이 최적화되어 공구 수명이 길어진데다 플라스틱 기어커버까지 장착돼 절연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물기와 이물질은 완벽히 제거해야

광택을 내기 전에는 먼저 세차 후 물기를 말끔히 말린다. 차량 표면의 이물질은 잔 기스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거한다. 광택기는 대개 두 종류의 융을 사용한다. 부드러운 융에 왁스나 광택제를 충분히 묻히고 전원을 켜 왁스가 골고루 퍼지도록 작업을 한다. 작업이 끝나면 융 재질의 솜으로 헝겊을 교체해 한번 더 전체적으로 광을 낸다.

광택기 작업 시 패드는 항상 평평하게

광택을 낼 때 패드는 항상 평평하게 유지하고 작업하는 것이 원칙이다. 패드를 기울여서 누르거나 기울여서 하게 되면 광택기 중심이 흐트러지게 된다. 중심이 무너져 한쪽에 무게 중심이 쏠리거나 도장면 복원을 위해 한곳을 집중적으로 작업하게 되면 도장면 손상이 생길 수 있다.

RPM만 높이면 장땡?

광택기의 RPM은 무조건 높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본인이 컨트롤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작업해야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초보자라면 1000~1500RPM에서 작업하고 경험이 생기면 1500~2000RPM이 좋다. 그리고 거친 패드는 느리게 고운 패드는 빠르게 작업하는 것이 좋다.

만족을 알면 행복 두배

광택은 전문업체들이 즐비할 정도로 범위가 넓고 정교함이 필요한 작업이다. 항상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비전문가의 입장에서 자신이 만족하는 범위를 설정하고 정리하고 마무리 할 줄도 알아야 한다. 또, 광택에 대한 충분한 지식 없이 섣불리 작업을 시작하면 차의 도장을 망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내 애마를 직접 보살피는 데서 오는 뿌듯함은 전문가의 손길을 거치는 것보다 더욱 크고, 한두 번 횟수가 더해질 때마다 늘어난 광택 실력을 만끽하는 것도 큰 기쁨이다.

자료제공: 한국로버트보쉬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47 / 29 페이지
RSS
  • 기아 텔루라이드, 라이벌들과 비교해보니 댓글 1
    등록자 수퍼맨7
    등록일 04.11 조회 17302 추천 3

    미국 시장에서 SUV 수요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는 텔루라이드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기아가 미국…

  • 피아트, 초소형 전기차 토폴리노 공개 댓글 3
    등록자 디디공오
    등록일 06.02 조회 11471 추천 3

    작고, 세련되고, 친환경적인 차를 찾고 있다면, 새로운 피아트 토폴리노를 확인해 보세요. 피아트는 1930년대의 상징적인 마이크로카 토폴리노를 …

  • 재규어 XJ220의 현가장치와 공기역학 댓글 2
    등록자 이종석
    등록일 09.04 조회 18532 추천 3

    그라운드 이펙트(지면효과)는 차량의 핸들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차량 주위의 공기흐름을 이용 할 방법을 찾는 것이다. 전체적 차량의 모습의 비행기…

  • 어제 공개된 GV60 디자인을 분석해보았습니다:) 댓글 12
    등록자 Lutch
    등록일 08.20 조회 8625 추천 3

    안녕하세요ㅎ.... 어제 오후에 작성한다고 하고선 이제서야 올리는 점 죄송합니다.사실 오늘 작성 시작했는데 글 한 시간 반 정도 썼을 때 즈음에…

  • 2억 가까운 벤츠 560 SEC 쾨니히 버전 댓글 6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8.09 조회 18321 추천 3

    클래식카 마니아들이 반길 아주 귀한 모델이 등장했습니다. 주인공은 메르세데스-벤츠 560 SEC 쾨니히 스페셜 컨버터블입니다. 최근 독일의 브레…

  • 모하비 vs 렉스턴, 프레임 보디 SUV의 승자는? 댓글 2
    등록자 오토스
    등록일 12.05 조회 15406 추천 4

    지난 9월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로 거듭난 기아 모하비(모하비 더 마스터)는 등장부터 요란했지요. 페이스리프트지만 안팎의 디자인을 풀 체인지에 …

  • 기아차 290마력 고성능 K5 GT 출시 예고 댓글 2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12.18 조회 13838 추천 4

    최근 국내에 정식 출시된 기아차 중형 세단 K5의 3세대 모델이 미국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관심의 대상은 파격적인 디자인에 있지요.…

  • 기아차 내년에 고성능 전기차 출시 예정
    등록자 오토스
    등록일 02.17 조회 15691 추천 4

    전세계 자동차 회사들이 전동화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기아자동차가 2021년 고성능 4도어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혀 눈길을 끕니다.이는 …

  • 멕라렌F1 vs 페라리F50 마지막편 댓글 3
    등록자 이종석
    등록일 09.04 조회 16359 추천 4

    Note : 아래에 첨부된 사진은 본 글과 관계없는 사진임을 밝힙니다. 2편에 첨부되고 지금 올려지는 사진의 새시넘버는 #028이며 소유주는 미…

  • 2004 Players' run 댓글 3
    등록자 이종석
    등록일 01.06 조회 9174 추천 4

    올해 6월 5일 부터 6월 12까지 열린 Players' run이란 타이틀을 가진 rally이며 아래의 History,route,등은 공식싸이트…

최근글


새댓글


배너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