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카트를 이용한 포드의 첨단 안전기술 개발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포드는 자동차 산업의 안전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자동차 문에 쇼핑 카트를 충돌시키거나 차량 제동장치를 향해 물 대포를 발사하는 것과 같은 새롭고 강력한 테스트를 최근 도입했다.

충돌 테스트 안전등급에서 업계 선두를 이끌고 있는 포드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얻은 테스트 자료들로 안전성 제어 기술을 강화하고, 테스트 차량과 운전자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

[사진 1]과 같이 포드 엔지니어들은 2009년형 F-150과 2010년 신형 모델에 장착되는 압력센서형 신형 에어백 시스템의 적정감응도를 파악하기 위해 쇼핑카트나 농구공 등을 이용한 예외적인 ‘충돌’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고 발생시 전체적인 충격이 가해지기 전에 충돌 정도를 예측하는 압력센서형 에어백 시스템은 측면충격의 압력파동에 따라 작동하며, 기존의 가속센서형 에어백시스템 보다 30% 더 빠르게 작동한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압력센서형 에어백 시스템은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충격 때문에 에어백이 불필요하게 작동할 우려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포드 엔지니어들은 경미한 충격은 무시하도록 압력형 에어백 센서의 감응도를 조절하기 위해 이색적인 실험을 하고 있다.

한편, [사진2]의 경우, 실험 로봇이 반복적으로 110 파운드의 짐을 실은 쇼핑 카트를 자동차 문을 향해 10mph의 속도로 반복해서 부딪히게 하거나 자동차 문에 자전거 바퀴를 충돌시키는 테스트와 물대포 테스트를 이용하여 이동차량이 측면에서 오는 충돌에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대한 분석 했다. 또한, 다양한 금속 채찍을 사용하여 측면 충돌 에어백 센서가 설치된 자동차 하단 부분에 반복적으로 테스트했다.

2009년형 F-150과 2010년 신형모델에 소개된 새로운 에어백 압력 센서의 민감성을 보정하기 위해 수 천 번의 충격을 주는 충돌 테스트를 시행하였다. 새로운 에어백 시스템은 압력 기반 센서를 사용하여 기존의 가속 기반 센서를 사용한 에어백 보다 30%나 빠르게 설치되는 시스템이다.

또한 포드는 한층 새로워진 ‘액티브한’ 충돌 방지와 자동차 원조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 고객이 실제 사고를 피할 수 있도록 차 모양의 풍선을 크게 만든 견본으로 운전해 보는 등 [사진 3]과 같은 벌룬 테스트를 거친 기술들을 2009년 안에 도입할 예정이다.

포드의 환경 및 안전 담당 부사장인 수 시스케(Sue Cischke)는 “폭파되고 충돌된 차가 이상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그것은 포드가 발명한 중요한 테스트의 한 부분이고 점점 정교해지는 기술들은 보다 더 진보된 테스트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포드는 고객이 충돌 사고를 피하고 충격에서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하여 계속해서 첨단 안전 기술을 가진 안전 리더십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의 안전 리더십은 미국 정부의 5성급 테스트 평가와 다른 어떤 자동차 브랜드 보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의 ‘가장 안전한 대형 세단(Top Safety Pick)’으로 구축되어 있다. 포드의 새롭고 강력한 안전 테스트의 모든 것은 포드 안전 기술과 테스트 웹 사이트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좋은 사례로 토러스는 미국 고속도로안전협회(NHTSA)의 전, 후면, 좌우 측면 4개 부문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5 Star’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IIHS) 안전테스트에서는 ‘가장 안전한 대형 세단’(Top Safety Pick)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2008년 자동차 소비자 연구에 따르면, 포드 구매자들의 자동차 구매 이유의 상위 10가지 중 하나를 안전성 부분이라고 대답했고 포드 구매자들의 53%이상은 ‘안정성’이 포드 자동차의 구매 결정에 가장 중요한 특성이라고 답했다.prohibited and may be unlawful.

자료제공_ 포드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48 / 31 페이지
RSS
  • 멕라렌사와 고든과의 결별설 원인 조명 댓글 1
    등록자 이종석
    등록일 09.04 조회 15801 추천 5

    최근 고든 머레이와 멕라렌사의 결별설이 나돈다고 영국잡지 autocar에서 다룬 적이 있었죠. 번역기사를 제가 여기다 올렸지만.먼저 이것이 사실…

  • Farboud GTS 추가 소식 댓글 2
    등록자 이종석
    등록일 09.04 조회 12184 추천 5

    오토카가 올해 7월 20일 날 몰아 본 Arash Farboud의 580마력 슈퍼카는 이미 고배를 마셨다. 심각한 사업상 재고 후에, 파보드는 …

  • 양산으로 이어지지 못한 매력적인 현대 오픈카 2대 댓글 3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6.21 조회 32392 추천 5

    고성능 브랜드 N과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까지 보유한 현대차가 유일하게 발을 딛지 못한 영역이 있죠. 바로 오픈 모델입니다. 흔히, 오픈카라고 …

  • 기아차 산타크루즈보다 큰 픽업 개발 중 댓글 1
    등록자 수퍼맨7
    등록일 07.29 조회 14753 추천 5

    전세계적으로 픽업 트럭의 수요가 점점 늘어 나고 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픽업보다는 픽업과 SUV의 성격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형태의 수요가 늘고…

  • 중국 JAC, 이번엔 기아 K7 베꼈나? 댓글 12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10.04 조회 27902 추천 5

    중국 자동차 브랜드들의 카피 논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죠.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최근에도 몇몇 차들이 '짝퉁' 타이틀을 걸 만큼 비슷한 외모로 …

  • 스폰지 넣은 타이어 보셨나요? 특별한 이유가 있답니다 댓글 5
    등록자 오토스
    등록일 11.28 조회 33337 추천 6

    내 차 타이어에 스펀지 누가 넣었지? 혹시 타이어 교체하시다가 스펀지 비슷한 걸 목격하신 적 있나요? 혹시 누가 나 몰래 타이어 교체하다 쓰레기…

  • 브라질에서 오프로드 킹으로 불리는 트롤러 TX4 댓글 4
    등록자 오토스
    등록일 02.10 조회 21160 추천 6

    트롤러(Troller)는 1995년 설립된 브라질 자동차 회사입니다. 회사 이름과 브랜드명이 같으며 포드가 빠르게 성장하는 브라질 시장 공략을 …

  • 카레라GT 레포트 댓글 4
    등록자 최택진
    등록일 09.04 조회 11855 추천 6

    Autozine의 포르쉐 카레라GT 기사 번역입니다.=-=-=-=-=-=-=-=-=-=-=-=-=-=-=-=-=-=-=-=-=-=-=-=대지를 …

  • 곧 등장할 현대차 고성능 ‘N 모델’ 3종 댓글 10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3.16 조회 25892 추천 6

    브랜딩을 위해서 현대차가 N 라인업 확장을 예고한 바 있지요. 그동안 i30 N을 시작으로 벨로스터 N으로 마니아층에게 어필했는데요. 이제 그 …

  • 라비타의 실종? 댓글 20
    등록자 박태수
    등록일 09.04 조회 50820 추천 6

    세상에는 많은 자동차들이 있습니다.잘 달리는 차, 튼튼한 차, 늙은 차와 젊은 차... 듣자니 전 세계 약 6억 대 정도의 자동차가 있다고 하네…

최근글


새댓글


배너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