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낭만 Harley Davidson

작성자 정보

  • 문혁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0,594 조회
  • 3 댓글
  • 0 추천
  • 목록

본문

HARLEY DAVIDSON MOTORBIKE 는 모든 BIKER 들의 꿈이며
자유를 향한 젊은이들의 열망을 상징하는 이시대의 대표메이커라 할수 있습니다.

그 백년의 역사를 간단히 보면 1903년 스물 한살의 젊은 청년 WILLIAM S. HARLEY와 20살의 ARTHUR DAVIDSON이 일반에 공개한 최초의 HARLEY-DAVIDSON ( 이하 H-D) 을 만들어 냈고 1907년 DAVIDSON 의 형제들이 가세하면서 그 규모를 두배이상 확장했으며 1908년 최초로 DETROIT POLICE 에 납품을 하면서 경찰 오토바이 로서 자리를 굳히길 시작했습니다.
1909년 45 DEGREE 엔진 개발로 가장 빠른 BIKE 로 유명해지면서 엔진을 지금도 사용하는 V 형으로 바꾸었습니다. 1910년 부터 현재 쓰고있는 회사 로고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1920년대로 들어오면서 이미 가장 긴 역사의 MOTOR BIKE MANUFACTURER 로 자리매김을 시작했습니다.
1931년 대공황을 거치면서 미국내에 INDIAN 이라는 메이커와 H-D 두 메이커만이 1953년 까지 남게 됩니다.
1935년 일본에서 H-D 의 청사진을 이용해 MOTOR BIKE 메이커(SANKYO
GROUP) 가 창립이 되어 일본 MOTORBIKE 의 시대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30년대와 40년대에 미 군용 BIKE 를 납품했고 1950년 마지막 창립자인 ARTHUR DAVIDSON 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제 2세대로 넘어가게 됩니다. 1983년 H.O.G.(HARLEY OWNERS GROUP) 이 설립되면서 첫해에 3만명의 멤버로 시작되어 99년 1157 지역에서 50만명의 회원수를 기록했고 현재 65만 명의 멤버로 세계에서 가장 큰 FACTORY-SPONSORED ORGANIZATION 이 되었습니다.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california 주지사가 된 ARNOLD 가 타고 나와 그 강인한 매력을 보여 줬었는데 H-D는 강한매력 뿐 아니라 마치 여성의 바디라인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굴곡을 가지고 있어 전형적인 CLASSIC 풍의 모습을 간직하면서 현대적인 이미지를 잘 조합해 보는 이로 하여금 소유하고싶은 욕망이 생기게 하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엔진은 (2004년 기준) 883cc( XL883) 부터 1450cc (FAT BOY 이상급) 까지 다양하며 가격은 가장싼 XL 883 이 약 6백만원정도 (캐나다 달러 기준) 시작으로 터미네이터의 FAT BOY 가 CAD$ 16245, 가장 비싼 TOURING ELECTRA GLIDE 가 CAD$ 20,000 까지 되어있어 웬만한 소형차 가격을 자랑합니다.
한국내에서는 물론 가격이 많이 상승해서, 가장 저렴한 sportster 도 \\11,000,000 정도이며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roadking 은 대략 \\28,000,000 이상으로 쉽게 사기는 어려운 가격입니다.
어쨌거나 100년 동안이나 이어온 그 역사와 기술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큼 다른 메이커를 제치고 제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최근 최민수씨의 Harley 가 불법개조라는 등의 오해를 받으며 형사 입건되는 사건도 있었으나. 거리의 무법자 처럼 다니는 bike 들의 행태가 아닌 올바른 bike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중에 생기는 작은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Anyway,남성이라면 이러한 HARLEY-DAVIDSON 을 한대정도 가진다는건 마치 자유를 열망하는 만큼 영원히 변하지 않는 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관련자료

댓글 3

조상선님의 댓글

  • 조상선
  • 작성일
한국에서는 너무 비싸군요.

김종민님의 댓글

  • 김종민
  • 작성일
바람직한 바이크문화를 위한다고 주장하는
우리나라 할리 오너들의 치명적 오류는 하이바 대신 두건을 쓰는것,
보호대 착용 부터 모범을 보이지 않는........
예를 더 들면 번호판 굽혀서 측면에 새로로 달고,
소음기준 넘어서는 우렁찬 머플러 달고 온동네 차량 도난 경보기 울리게 하며
도로에서는 때지어서 자기들 멋대로 차량통행 방해하면서투어를 즐기는....
 일반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양보할 마음과 과시하기위한
우렁찬 소음기 그리고 최소한 번호판 이라도 정위치에 달아주길...

김종민님의 댓글

  • 김종민
  • 작성일
할리 소음때문에 조카 경기 한거 생각 하면 휠에 쇠파이프 쳐밖고 머플러 막아버리고 싶을정도...

 

▶ 하이튜닝 ◀ 테슬라 사이버트럭 오프로드 튜닝 버전

▶ 하이튜닝 ◀ 맥스크루즈 후속? 싼타페 롱버전

▶ 하이튜닝 ◀ 올 뉴 싼타페 갤로퍼 에디션

▶ 하이튜닝 ◀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사진

 


전체 349 / 8 페이지
RSS
  • 포르쉐의 카리스마 영원할까? 댓글 8
    등록자 김제동
    등록일 09.04 조회 14024 추천 17

    포르쉐의 달리기 성능을 얘기하는 것은 ‘자동차를 몬다는 것’의 진정한 가치에 관한 얘기가 될겁니다. 자동차는 물론 인간을 원하는 목적지까지 데려…

  • 하드탑 스타일 차량의 누수현상 댓글 6
    등록자 김일두
    등록일 09.04 조회 14523 추천 13

    뉴000 XG는 H사에서 생산하는 고급승용차의 대명사 입니다.그런데 그런 차가 세차시 물이 샌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게다가 수리를 아무리해도 고쳐…

  • 쾨닉제그(Koesigsegg) 레포트 댓글 9
    등록자 최택진
    등록일 09.04 조회 11850 추천 25

    오토매거진의 쾨닉제그 관련 기사를 번역했습니다.쾨닉제그사 홈페이지는 http://www.koenigsegg.com/참고로 얼마전 쾨닉제그는 'T…

  • 파가니 존다 C12, C12s 레포트 댓글 3
    등록자 최택진
    등록일 09.04 조회 14183 추천 8

    이탈리아의 수퍼카, 파가니 존다 C12, C12s 레포트입니다.Autocar 매거진의 기사를 번역했습니다.파가니社의 홈페이지: http://ww…

  • 혼다 어퍼미드 세단 인스파이어 댓글 5
    등록자 박석진
    등록일 09.04 조회 23611 추천 5

    본격적인 국내 진출을 시도한 혼다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내수형 모델인 인스파이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일본 자동차 …

  • 멕라렌F1 vs 페라리F50 마지막편 댓글 3
    등록자 이종석
    등록일 09.04 조회 16517 추천 4

    Note : 아래에 첨부된 사진은 본 글과 관계없는 사진임을 밝힙니다. 2편에 첨부되고 지금 올려지는 사진의 새시넘버는 #028이며 소유주는 미…

  • 좋은중고차를 고르는 방법(2) 댓글 1
    등록자 유원광
    등록일 09.04 조회 19541 추천 11

    오늘은 침수와 주행거리가 의심스러울때 점검하는 방법에대하여 이야기하겠습니다.가)침수가 의심스러울때(실내부분)1)실내에서 곰팡이나 녹냄새가 심하게…

  • 일본차 - 랜서 에볼루션과 스카이라인 댓글 2
    등록자 이민
    등록일 09.04 조회 29726 추천 6

    차량은 WRC(World Rally Championship)으로 유명한 미쓰비쉬의 랜서 에볼루션 시리즈.미쓰비쉬의 랜서 에볼루션은 소형급 세단 …

  • 멕라렌사와 고든과의 결별설 원인 조명 댓글 1
    등록자 이종석
    등록일 09.04 조회 15812 추천 5

    최근 고든 머레이와 멕라렌사의 결별설이 나돈다고 영국잡지 autocar에서 다룬 적이 있었죠. 번역기사를 제가 여기다 올렸지만.먼저 이것이 사실…

  • 자동차 계기판의 역사 댓글 1
    등록자 박태수
    등록일 09.04 조회 56837 추천 0

    1902년 독일 엔지니어인 Otto Schulze는 에디커런트(Eddy Current; 와전류)를 이용한 속도계(Speedmeter)를 가지고 …

  • [감성칼럼] (1부) SUV 제왕은 나다! 벤테이가, 르반떼 출격.. "레인지로버, 긴장해!" 댓글 2
    등록자 ZOOT
    등록일 04.21 조회 11621 추천 0

    안녕하십니까! 자동차 감성칼럼니스트 주트(ZOOT) 인사드립니다. 금일 칼럼은,SUV 제왕이라 불리우는랜드로버 레인지로버를 향한 두 거물.. …

  • [감성칼럼] (2부) SUV 제왕은 나다! 벤테이가, 르반떼 출격.. "레인지로버, 긴장해!" 댓글 2
    등록자 ZOOT
    등록일 04.21 조회 15972 추천 1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의 후면 모습 파워트레인은 V6 3000cc 디젤, V8 4400cc 디젤엔진과 V8 5000cc 가솔린엔진을 심장으로 각각 …

  • [감성칼럼] SM6, 중형차 시장 석권할까? 소나타 "나 떨고 있니.." 댓글 2
    등록자 ZOOT
    등록일 04.22 조회 16453 추천 1

    안녕하십니까!자동차 감성칼럼니스트 주트 인사드립니다^^금일 포스팅은,소나타가10여년을 주름 잡아왔던 중형차 시장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던진 삼성…

  • [감성칼럼] 아반떼 스포츠 출시 임박.. 마침내 현대의 야심 분출!!
    등록자 ZOOT
    등록일 04.25 조회 14460 추천 1

    안녕하십니까!자동차 감성칼럼니스트 주트인사드립니다^^금일 칼럼은,세간에 화재가 되고 있는 현대아반떼 스포츠에 대해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필자의…

  • [감성칼럼] 포르쉐 718 박스터냐, 718 카이맨이냐! 그것이 문제로다(X)
    등록자 ZOOT
    등록일 04.26 조회 21132 추천 2

    안녕하십니까!자동차 감성칼럼니스트 주트 인사드립니다.이번 칼럼은,새로운 포르쉐의 얼굴"718"에 대해서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필자의 주관이…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