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XJ220의 현가장치와 공기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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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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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j220suspension.jpg

그라운드 이펙트(지면효과)는 차량의 핸들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차량 주위의 공기흐름을 이용 할 방법을 찾는 것이다. 전체적 차량의 모습의 비행기 날개의 반대 모양을 하고 있다. 낮은 노우즈와 XJ220의 턱 스포일러는 차량 아래로 지나가는 공기를 제한한다. 지나가는 공기가 무엇이든 간에, 밋밋한 차량밑면을 따라 부드럽게 흐른다. 차량의 뒤 쪽으로 두개의 굴곡을 지닌 벤추리 터널(리어 휠 앞에만 보이는)은 공기의 속도를 한층 증가시켜 그 압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차량은 진공효과로 인해 로드로 끌어 당겨진다. 비록 차량의 대부분은 알류미늄이지만, 차량밑면 패널은 거친 내구성을 위해 카본혼합물로 만들어져 있다. 주조된 알뉴미늄휠를 주목하고, 페그(peg)에 달린 이것은 바퀴 축을 돌린다.

XJ220suspension2.jpg

이 사진엔, 밴추리 터널이 차량의 후미부분을 빠져 나가는 모양을 하며 보이고 있다. 또한 두개의 머플러도 보인다. 트렁크 스포일러는 드레그를 줄인다. 머플러시스템은 후미그릴 뒤에 자리를 잡고 있다.

XJ220suspension3.jpg

이것은 리어서스펜션의 클로즈업으로써 자세한 부분까지 나타내 주고 있다. 낮은 콘트롤암이 밴추리 터널을 지나가고 있고 그럼으로 해서 공기역학적으로 공기 저항을 줄이는 모양을 하고 있다. 비록 위아래 둘 다 콘트롤 암을 가지고 있긴 하나, 서스펜션은 E-타입을 아주 조금이나마 답습하고 있다. 스프링 위로 코일이 달린 트윈 쇼바(보이지 않음)는 바퀴 축 케리어의 꼭대기까지 수평으로 달려 있고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또 다른 기술이다. 패널아래 카본혼합물의 죄임새를 주목해라. 이것은 전체패널이 엔진과 트렌스미션 그리고 서스펜션구성품들과 쉬운 접촉을 위해 분리 될 수 있게끔 해 주는 것이다.

XJ220suspension4.jpg

프론트 서스펜션은 E-타입과 같은 것이다. 위아래 컨트롤 암은 단조된 것이고 윗 방향은 도색이 되어 있다. 하지만 쇼크는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수평으로 탑재 되 있다. 전체 서스펜션은 공기흐름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다.

xj220shell3.jpg

작업 중인 XJ220의 비디셀. 패널은 얇은 알뉴미늄 천이 샌드위치 되어 있고 허니컴(벌집구조) 알류미늄이 싸여진 채 접착되어 있다. 조립은 하이테크 접착성을 이용해 이루어지고 전통적 기술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롤 케이지는 바디구조와 통합 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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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이태경님의 댓글

  • 이태경
  • 작성일
알루미늄 모노코크가 한목하는군요!<BR>코닉세그CC의 모노코크 인장강도도 크다고 하던데....???

김병철님의 댓글

  • 김병철
  • 작성일
역시 카본 모노코크 보다는 알루미늄 허니컴이 제조가 더 쉬울거 같군요.
물론 칸막이를 붙여서 만든 사진의 구조보다는 한번에 같이 성형된 카본 모노코크의 강성이 뛰어나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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