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XJ220의 현가장치와 공기역학

작성자 정보

  • 이종석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8,505 조회
  • 2 댓글
  • 3 추천
  • 목록

본문













xj220suspension.jpg

그라운드 이펙트(지면효과)는 차량의 핸들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차량 주위의 공기흐름을 이용 할 방법을 찾는 것이다. 전체적 차량의 모습의 비행기 날개의 반대 모양을 하고 있다. 낮은 노우즈와 XJ220의 턱 스포일러는 차량 아래로 지나가는 공기를 제한한다. 지나가는 공기가 무엇이든 간에, 밋밋한 차량밑면을 따라 부드럽게 흐른다. 차량의 뒤 쪽으로 두개의 굴곡을 지닌 벤추리 터널(리어 휠 앞에만 보이는)은 공기의 속도를 한층 증가시켜 그 압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차량은 진공효과로 인해 로드로 끌어 당겨진다. 비록 차량의 대부분은 알류미늄이지만, 차량밑면 패널은 거친 내구성을 위해 카본혼합물로 만들어져 있다. 주조된 알뉴미늄휠를 주목하고, 페그(peg)에 달린 이것은 바퀴 축을 돌린다.

XJ220suspension2.jpg

이 사진엔, 밴추리 터널이 차량의 후미부분을 빠져 나가는 모양을 하며 보이고 있다. 또한 두개의 머플러도 보인다. 트렁크 스포일러는 드레그를 줄인다. 머플러시스템은 후미그릴 뒤에 자리를 잡고 있다.

XJ220suspension3.jpg

이것은 리어서스펜션의 클로즈업으로써 자세한 부분까지 나타내 주고 있다. 낮은 콘트롤암이 밴추리 터널을 지나가고 있고 그럼으로 해서 공기역학적으로 공기 저항을 줄이는 모양을 하고 있다. 비록 위아래 둘 다 콘트롤 암을 가지고 있긴 하나, 서스펜션은 E-타입을 아주 조금이나마 답습하고 있다. 스프링 위로 코일이 달린 트윈 쇼바(보이지 않음)는 바퀴 축 케리어의 꼭대기까지 수평으로 달려 있고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또 다른 기술이다. 패널아래 카본혼합물의 죄임새를 주목해라. 이것은 전체패널이 엔진과 트렌스미션 그리고 서스펜션구성품들과 쉬운 접촉을 위해 분리 될 수 있게끔 해 주는 것이다.

XJ220suspension4.jpg

프론트 서스펜션은 E-타입과 같은 것이다. 위아래 컨트롤 암은 단조된 것이고 윗 방향은 도색이 되어 있다. 하지만 쇼크는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수평으로 탑재 되 있다. 전체 서스펜션은 공기흐름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다.

xj220shell3.jpg

작업 중인 XJ220의 비디셀. 패널은 얇은 알뉴미늄 천이 샌드위치 되어 있고 허니컴(벌집구조) 알류미늄이 싸여진 채 접착되어 있다. 조립은 하이테크 접착성을 이용해 이루어지고 전통적 기술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롤 케이지는 바디구조와 통합 되 있다.

 



관련자료

댓글 2

이태경님의 댓글

  • 이태경
  • 작성일
알루미늄 모노코크가 한목하는군요!<BR>코닉세그CC의 모노코크 인장강도도 크다고 하던데....???

김병철님의 댓글

  • 김병철
  • 작성일
역시 카본 모노코크 보다는 알루미늄 허니컴이 제조가 더 쉬울거 같군요.
물론 칸막이를 붙여서 만든 사진의 구조보다는 한번에 같이 성형된 카본 모노코크의 강성이 뛰어나긴 하겠네요.

 

▶ 하이튜닝 ◀ 테슬라 사이버트럭 오프로드 튜닝 버전

▶ 하이튜닝 ◀ 맥스크루즈 후속? 싼타페 롱버전

▶ 하이튜닝 ◀ 올 뉴 싼타페 갤로퍼 에디션

▶ 하이튜닝 ◀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사진

 


전체 347 / 11 페이지
RSS
  • 제네시스 에센시아 양산 청신호 댓글 4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4.19 조회 26922 추천 5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라인업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좋은 소식이 들려옵니다. 바로 지난해 공개했던 에센시아 컨셉트를 양산…

  • 테슬라 1회 충전 1,000km 이상 달리는 로드스터 개발 댓글 2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4.30 조회 19707 추천 2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위터에 흥미로운 사실을 올렸습니다. SNS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그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과 테슬라에 대한 토론을 즐…

  • 캠핑카도 오픈시대, 스카이댄서 에어로
    등록자 수퍼맨7
    등록일 05.07 조회 18115 추천 1

    따사로운 햇살과 온화한 기온이 가득한 요즘, 컨버터블의 지붕을 열도 드라이빙을 하거나 아이들과 캠핑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죠. 여기 이…

  • 가장 오래된 포르쉐는 얼마나 할까요? 댓글 4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5.15 조회 19113 추천 2

    포르쉐의 첫 번째 모델은 무엇일까요? 많은 분들이 356을 꼽습니다. 양산차 중 처음으로 포르쉐 배지를 단 모델이니까요. 하지만 이보다 먼저 포…

  • 폭스바겐, 현대 픽업 태클걸까? 댓글 3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5.16 조회 24489 추천 1

    픽업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큰 영역을 차지하는 주인공입니다. 포드 F 시리즈뿐만 아니라 쉐보레와 토요타 픽업 등이 세일즈 상위를 몇 년 …

  • 다이너스티보다 바쌌던 쌍용 무쏘 500 리미티드 한정판 댓글 10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5.24 조회 41366 추천 17

    쌍용 무쏘는 지금봐도 어색하지 않은 세련된 스타일로 국내 프리미엄 SUV를 주름잡던 모델이죠. 1993년 데뷔해 SUV에 디자인 감각을 심었다고…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디자인 공개
    등록자 수퍼맨7
    등록일 06.03 조회 13755 추천 2

    트랙스로 소형 SUV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쉐보레가 새로운 모델로 소형 SUV 시장을 노린다는 소식입니다.최근 쉐보레의 공식 보도에…

  • 벤틀리 사상 처음으로 4WS 장착하는 신형 플라잉 스퍼
    등록자 수퍼맨7
    등록일 06.04 조회 12183 추천 1

    롤스로이스와 함께 영국 초럭셔리를 이끌고 있는 브랜드가 벤틀리(Bentley)죠. 라인업을 보면 쿠페와 컨버터블로 나오는 컨티넨탈이 있고 기함 …

  • 쌍용 모기업이 개발 중인 지프 랭글러 라이벌(?) 댓글 7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6.04 조회 47301 추천 14

    SUV 전문회사인 쌍용자동차에겐 정말 중요한 유산이 있죠. 바로 코란도입니다. 코란도는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라는 …

  • 전설 F1의 아버지, 신형 하이퍼카 개발 중
    등록자 수퍼맨7
    등록일 06.10 조회 13942 추천 0

    전설적인 F1의 아버지 고든 머레이가 새로운 하이퍼카를 구상하고 있답니다. 스케치는 그 일부인데 아직은 T.50이란 이름으로 불리는군요. 차명에…

  • 공도의 제왕으로 불리웠던 국산차, 르망 이름셔 댓글 3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6.14 조회 28202 추천 8

    지금이야 그 위세가 크게 쪼그라들었지만 GM대우의 전신인 대우 시절엔 현대를 위협하는 소형차 라인업을 보유했었죠. 바로 르망 시절이었습니다.대우…

  • 양산으로 이어지지 못한 매력적인 현대 오픈카 2대 댓글 3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6.21 조회 32051 추천 5

    고성능 브랜드 N과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까지 보유한 현대차가 유일하게 발을 딛지 못한 영역이 있죠. 바로 오픈 모델입니다. 흔히, 오픈카라고 …

  • 4억 5천짜리 클래식 머스탱 전기차, 0-97km/h 4초의 성능 댓글 2
    등록자 수퍼맨7
    등록일 06.26 조회 19062 추천 0

    영국 전기차 스타트업 차지 오토모티브(Charge Automotive)가 클래식 머스탱 기반의 신 모델을 공개했네요. 7월에 열리는 굿우드 페스…

  • 로터스 비밀병기 이름은 에비자(Evija) 댓글 1
    등록자 수퍼맨7
    등록일 06.27 조회 12903 추천 1

    로터스가 다음달 16일 새로운 모델을 공개합니다. 그동안 타입 130(Type 130) 알려진 모델이에요. 중국 지리 품에 안긴 이후로 처음 선…

  • 스티그 기록 깬 트랙터 등장 댓글 1
    등록자 수퍼맨7
    등록일 06.28 조회 14687 추천 1

    JCB 회사가 있습니다. 농업용 트랙터를 만드는 기업인데 좀 유별납니다. 다른 업체보다 고급스럽고 빠른 트랙터를 지향합니다. 40~80km/h …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