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탑 스타일 차량의 누수현상

작성자 정보

  • 김일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4,368 조회
  • 6 댓글
  • 13 추천
  • 목록

본문

뉴000 XG는 H사에서 생산하는 고급승용차의 대명사 입니다.
그런데 그런 차가 세차시 물이 샌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게다가 수리를 아무리해도 고쳐지지 않는 것이라면...

결국 H사에서는 티0론,투스0니,뉴000 XG, 엔터00이즈의 경우 하트탑(창문 틀이 없는 구조)의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며 그런 차량은 물이 들어 올수 있다. 상당 수의 차량이 그렇다. 그러므로 이것은 하자가 아니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세상의 그 어떤 차량도 세차시에 물이 들어올수 있다는 전제로 차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이해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 제작상의 디자인이나 설계상의 오류입니다.

하드탑 스타일의 디자인이 아무리 우수하다 하더라도 아주 기본적인 누수에 대한 보장성이 있어야 그것의 효용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는 H사는 내부적으로 이런 문제점을 알고 있으면서도 전혀 개선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안전상의 문제는 없지 않느냐? 며 전혀 문제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세차는 자동차를 관리 유지하는데 아주 필수적인 사항입니다. 세차시에 물이 들어오는 차가 장마철에 발생되는 게릴라성 폭우에 안전하다고 어떻게 장담 할 수 있겠습니까?

차 안으로 물이 들어온다면 차 내부에 곰팡이, 누전, 내장재 변색등 발생가능한 문제점이 하나 둘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누수 테스트는 간단 합니다. 아주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터널식 자동세차기를 이용하여 차안에서 이를 지켜보는 것입니다. 앞 도어 양쪽 사이드미러가 바라다 보이는 부분에 분명 누수가 발생 될 것입니다.

고압세차기는 말 할나위도 없고 일반 고무 호스를 이용(끝을 손으로 누르지 말고 그냥)하여 테스트를 해 보아도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 바가지로 물을 퍼 부어도....
대부분의 고습승용차 운전자들은 세차를 대리인에게 맡기거나 혼자 하더라도 물을 부으며 안에서 보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세차후 출입문을 여는 순간 차 외부에 있는 물이 차 내부로 흘러 들어온것으로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동차 세차시 물이 새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면 귀사에서 이의 실태를 파악하여 보는 기획기사를 다루어 주셨으면 합니다.

이것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자동차 회사 H사의 기술 향상과 품질관리를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예상치 못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개선하는 노력이 세계적인 명차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거라 믿습니다.

(하드탑 스타일의 차량이 H사와 K사에서 생산하는 것이라 어쩔 수 없이 특정한 회사를 지칭했음을 이해해 주시고 이야기의 요점은 하드탑 스타일의 누수에 관한 것입니다)

 



관련자료

댓글 6

김승빈님의 댓글

  • 김승빈
  • 작성일
국산차의 문제점은 차가 잘못 걸리면 원인규명과 해결은 뒷전이고..나는 모른다 원래 그렇다라고 일관성이 뚜렷한 발언을 서슴치 않고 있는게 문제입니다...언제쯤 고쳐질런지 수입차여 더 들어와라...

김대현님의 댓글

  • 김대현
  • 작성일
터뷸런스 타는데 세차시에 이런 누수현상이 있더군요.<BR>윈도우가 밀착되는 부분의 고무실링을 교체한 후로는 더이상 누수 현상이 없던데요.....

이태경님의 댓글

  • 이태경
  • 작성일
터뷸런스 때부터라면 상당히 오랜기간 방치했거나 문제점을 못찾았다는 얘기인데?<BR><BR>기술자들의 대 소비자 태도부터가 문제군요!<BR>다른 나라 회사원들은 이럴때 어떨런지?<BR>노동 연구원의 자동차 연구원에 대한 보고서가 생각 나네요.<BR>제가 만약 그입장이라면 왜 세는지 차량의 상태는 어떤지 등등의 해결 방안을 제시할텐데... 참 뭐라 해야 좋을지....

정의철님의 댓글

  • 정의철
  • 작성일
하드탑, 소프트탑 로드스터들도 물이 안새는게 요즘인데..-_-ㅎㅎ<BR>역시 횬다이 수꾸임~

김명준님의 댓글

  • 김명준
  • 작성일
제 차는 bmw 3 시리즈 쿠페(e36)입니다. xg처럼 프레임리스 윈도우가 달린 도어인데 문을 열때 살짝 윈도우가 자동으로 내려옵니다. 닫을때도 다 닫힌후에 살짝 올라가구요. 아마 그 부분의 씰링을 더 좋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만든 모양인데 이런식으로 해결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시스템을 어떻게 부르는 지는 잘 모르겠구요.  국산차 정비하시는 분들은 신기하다고 하시더군요.  제 차가  93년형이니까 그런 부분에서는 우리 나라 메이커가 10년 이상 뒤진거라니 씁쓸하군요. 전에 타본 재규어 xk8인가 그 차도 그런식으로 되어있더군요. 참고로 저희 어머니차는 xg인데 아직까지 자동세차에서 물이 샌적은 없었습니다. 더 자세히 지켜 봐야 겠네요.

최택진님의 댓글

  • 최택진
  • 작성일
포르쉐 911도 도어 핸들을 당기면 윈도가 2cm 가량 순간적으로 내려온 뒤 문이 열립니다. 닫으면 다시 올라가고요. 필시 특허가 걸려있어서 채용 안하는 것인지도 모르죠.

 

▶ 하이튜닝 ◀ 테슬라 사이버트럭 오프로드 튜닝 버전

▶ 하이튜닝 ◀ 맥스크루즈 후속? 싼타페 롱버전

▶ 하이튜닝 ◀ 올 뉴 싼타페 갤로퍼 에디션

▶ 하이튜닝 ◀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사진

 


전체 347 / 4 페이지
RSS
  • 랭글러와 콜벳의 이종교배 버기카 댓글 1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5.06 조회 14551 추천 0

    독특한 모양의 오프로드 주행용 커스텀 모델이 매물로 나왔습니다. 주인공은 콜벳 버기(Buggy)입니다.쉐보레와는 공식적으로 관련이 없고 개인이 …

  • 벤츠 뼈대에 지프 얼굴로 등장한 BAIC BJ90 클래식 에디션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12.30 조회 9102 추천 0

    중국의 베이징자동차(BAIC)가 대형 SUV, 'BJ90 Shanhe Classic Edition'을 공개했습니다. 2세대 GL 기반으로 만든 …

  • 모델 Y 라이벌, 폭스바겐 ID.4 GTX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5.11 조회 12135 추천 0

    디젤게이트를 떨치고 싶은 폭스바겐이 발 빠르게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ID.3와 ID.4로 기본 다지기에 나선 가운데 최근 ID.4…

  • Koenigsegg CCGT, CCXR 댓글 3
    등록자 최택진
    등록일 03.05 조회 41176 추천 0

    Koenigsegg는 3/6일부터 시작되는 이 모터쇼에서 두 가지 파생 모델과 2007년형 CCX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CCGT는 GT1 레이스…

  • 바퀴 6개 장착한 포드 브롱코 컨버전, 아포칼립스 다크호스(Apocalypse Dark Horse)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1.10 조회 8002 추천 0

    미국은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정말 즐거운 곳입니다. 전 세계 자동차 회사들에서 쏟아내는 수많은 차량을 비교적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니까요. …

  • 신형 코란도에 들어갈 3가지 첨단 기술들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2.11 조회 19777 추천 0

    쌍용자동차가 오는 3월 신형 코란도를 출시합니다. 이름이 주는 배경만큼 큰 의미를 부여하는 모델인데요. 디자인뿐만 아니라 첨단기술을 접목해 역대…

  • 순수 V12 시대의 마지막을 고하는 람보르기니 인벤서블 / 오덴티카 댓글 3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2.06 조회 6681 추천 0

    람보르기니가 하이브리드로 넘어가기 전, 자연흡기 V12 엔진의 순수시대를 기리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결과물은 인벤서블(Invencible…

  • 자율 떼주행 기네스 기록 수립한 중국 장안 자동차 댓글 1
    등록자 오토7
    등록일 02.13 조회 10227 추천 0

    요즘 자동차 회사들 사이에서 자율주행차 개발이 가장 큰 화두죠. 2025년이면 드라이버 없는 차들이 도로를 내달릴 것이라고 하네요. 아직은 개발…

  • 자동차 계기판의 역사 댓글 1
    등록자 박태수
    등록일 09.04 조회 56664 추천 0

    1902년 독일 엔지니어인 Otto Schulze는 에디커런트(Eddy Current; 와전류)를 이용한 속도계(Speedmeter)를 가지고 …

  • Toyota FT-HS Article in Motor Trend (February 2007) 댓글 5
    등록자 문혁
    등록일 04.16 조회 43669 추천 0

    Motor Trend 2월호(미국판) 기사를 읽고 (번역+의견) Toyota 에서 모든것의 기대치를 맞출수 있는 스포츠카를 상상하기는 쉽지 않다…

  • 61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 2세대 AC 코브라 GT 로드스터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3.05 조회 6035 추천 0

    영국의 AC 카즈(AC Cars)가 새로운 코브라를 개발 중입니다. 회사의 주장에 따르면 코브라(Cobra )라는 이름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으며…

  • 링크앤코, 03 TCR(Lynk & Co 03 TCR) 레이스카 공개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3.06 조회 9217 추천 0

    지리(Geely) 그룹 모터스포츠는 지난해 선보인 링크 앤 코 03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링크 앤 코 03 TCR(투어링카 레이싱)을 선보였습니…

  • 1991 벤츠 500E 댓글 6
    등록자 전자치킨
    등록일 06.16 조회 6558 추천 0

    메르세데스의 강력한 세단 E500 모델을 포르쉐가 축하 하였습니다. 아마도 포르쉐는 파나메나 이전에 무엇을 목표로하는 세단인지 보여주는 대목일수…

  • 3월 29일에 출시한 1,230만원짜리 전기차, 울링 빙고 댓글 1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3.28 조회 7709 추천 0

    중국의 울링(Wuling)이라는 브랜드에서 새로운 도심형 전기차, 빙고(Bingo)를 출시합니다. 국내 출시 모델도 아니고 관심이 덜한 중국 차…

  • 남자의 낭만 Harley Davidson 댓글 3
    등록자 문혁
    등록일 09.04 조회 50420 추천 0

    HARLEY DAVIDSON MOTORBIKE 는 모든 BIKER 들의 꿈이며 자유를 향한 젊은이들의 열망을 상징하는 이시대의 대표메이커라 할수…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