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탑 스타일 차량의 누수현상

작성자 정보

  • 김일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4,323 조회
  • 6 댓글
  • 13 추천
  • 목록

본문

뉴000 XG는 H사에서 생산하는 고급승용차의 대명사 입니다.
그런데 그런 차가 세차시 물이 샌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게다가 수리를 아무리해도 고쳐지지 않는 것이라면...

결국 H사에서는 티0론,투스0니,뉴000 XG, 엔터00이즈의 경우 하트탑(창문 틀이 없는 구조)의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며 그런 차량은 물이 들어 올수 있다. 상당 수의 차량이 그렇다. 그러므로 이것은 하자가 아니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세상의 그 어떤 차량도 세차시에 물이 들어올수 있다는 전제로 차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이해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 제작상의 디자인이나 설계상의 오류입니다.

하드탑 스타일의 디자인이 아무리 우수하다 하더라도 아주 기본적인 누수에 대한 보장성이 있어야 그것의 효용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는 H사는 내부적으로 이런 문제점을 알고 있으면서도 전혀 개선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안전상의 문제는 없지 않느냐? 며 전혀 문제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세차는 자동차를 관리 유지하는데 아주 필수적인 사항입니다. 세차시에 물이 들어오는 차가 장마철에 발생되는 게릴라성 폭우에 안전하다고 어떻게 장담 할 수 있겠습니까?

차 안으로 물이 들어온다면 차 내부에 곰팡이, 누전, 내장재 변색등 발생가능한 문제점이 하나 둘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누수 테스트는 간단 합니다. 아주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터널식 자동세차기를 이용하여 차안에서 이를 지켜보는 것입니다. 앞 도어 양쪽 사이드미러가 바라다 보이는 부분에 분명 누수가 발생 될 것입니다.

고압세차기는 말 할나위도 없고 일반 고무 호스를 이용(끝을 손으로 누르지 말고 그냥)하여 테스트를 해 보아도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 바가지로 물을 퍼 부어도....
대부분의 고습승용차 운전자들은 세차를 대리인에게 맡기거나 혼자 하더라도 물을 부으며 안에서 보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세차후 출입문을 여는 순간 차 외부에 있는 물이 차 내부로 흘러 들어온것으로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동차 세차시 물이 새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면 귀사에서 이의 실태를 파악하여 보는 기획기사를 다루어 주셨으면 합니다.

이것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자동차 회사 H사의 기술 향상과 품질관리를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예상치 못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개선하는 노력이 세계적인 명차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거라 믿습니다.

(하드탑 스타일의 차량이 H사와 K사에서 생산하는 것이라 어쩔 수 없이 특정한 회사를 지칭했음을 이해해 주시고 이야기의 요점은 하드탑 스타일의 누수에 관한 것입니다)

 



관련자료

댓글 6

김승빈님의 댓글

  • 김승빈
  • 작성일
국산차의 문제점은 차가 잘못 걸리면 원인규명과 해결은 뒷전이고..나는 모른다 원래 그렇다라고 일관성이 뚜렷한 발언을 서슴치 않고 있는게 문제입니다...언제쯤 고쳐질런지 수입차여 더 들어와라...

김대현님의 댓글

  • 김대현
  • 작성일
터뷸런스 타는데 세차시에 이런 누수현상이 있더군요.<BR>윈도우가 밀착되는 부분의 고무실링을 교체한 후로는 더이상 누수 현상이 없던데요.....

이태경님의 댓글

  • 이태경
  • 작성일
터뷸런스 때부터라면 상당히 오랜기간 방치했거나 문제점을 못찾았다는 얘기인데?<BR><BR>기술자들의 대 소비자 태도부터가 문제군요!<BR>다른 나라 회사원들은 이럴때 어떨런지?<BR>노동 연구원의 자동차 연구원에 대한 보고서가 생각 나네요.<BR>제가 만약 그입장이라면 왜 세는지 차량의 상태는 어떤지 등등의 해결 방안을 제시할텐데... 참 뭐라 해야 좋을지....

정의철님의 댓글

  • 정의철
  • 작성일
하드탑, 소프트탑 로드스터들도 물이 안새는게 요즘인데..-_-ㅎㅎ<BR>역시 횬다이 수꾸임~

김명준님의 댓글

  • 김명준
  • 작성일
제 차는 bmw 3 시리즈 쿠페(e36)입니다. xg처럼 프레임리스 윈도우가 달린 도어인데 문을 열때 살짝 윈도우가 자동으로 내려옵니다. 닫을때도 다 닫힌후에 살짝 올라가구요. 아마 그 부분의 씰링을 더 좋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만든 모양인데 이런식으로 해결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시스템을 어떻게 부르는 지는 잘 모르겠구요.  국산차 정비하시는 분들은 신기하다고 하시더군요.  제 차가  93년형이니까 그런 부분에서는 우리 나라 메이커가 10년 이상 뒤진거라니 씁쓸하군요. 전에 타본 재규어 xk8인가 그 차도 그런식으로 되어있더군요. 참고로 저희 어머니차는 xg인데 아직까지 자동세차에서 물이 샌적은 없었습니다. 더 자세히 지켜 봐야 겠네요.

최택진님의 댓글

  • 최택진
  • 작성일
포르쉐 911도 도어 핸들을 당기면 윈도가 2cm 가량 순간적으로 내려온 뒤 문이 열립니다. 닫으면 다시 올라가고요. 필시 특허가 걸려있어서 채용 안하는 것인지도 모르죠.

 

 


전체 346 / 16 페이지
RSS
  • 푸조 9X8(PEUGEOT 9X8) 르망 하이퍼카 공개 댓글 1
    등록자 록키스로
    등록일 07.06 조회 8359 추천 1

    푸조가 내년부터 FIA 월드 내구레이스(WEC) LMH(Le Mans Hypercar) 클래스에 참전할 레이스 카를 공개했습니다.푸조 9X8로 …

  • 후륜구동 확정, BMW 차세대 2시리즈 쿠페 스파이샷 댓글 1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7.22 조회 10237 추천 1

    엔진으로 뒷바퀴를 굴리는 후륜구동은 BMW의 스포티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요소였죠. 해서 적잖은 마니아들이 최근 BMW의 행보에 실망감…

  • RAV4!! 우루스가 되고 싶으면 연락해(?) 댓글 5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7.24 조회 23926 추천 1

    가끔 넘사벽 값의 모델을 흉내 내는 튜닝카들이 온라인에 등장하죠. 자동차 후진국이라 칭하는 중국, 동남아시아의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자동차 역…

  • 생각보다 뛰어난 링크앤코 08 스펙, 전기로만 245km 주행 가능 댓글 3
    등록자 콩가
    등록일 05.08 조회 8151 추천 1

    4월에 열린 상하이 모터쇼 출품 모델들을 비교해보면 중국의 자동차 기술이 정말 급성장한 느낌입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면에서도 십여 년전과는…

  • 오리지널보다 3배나 비싼 Z4 변종, 성공할까요? 댓글 5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7.19 조회 9557 추천 1

    독일 자동차 메이커 볼드맨(Boldmen)이 첫 번째 결과물 CR4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볼드맨은 비즈만(Wiesmann) 설립자 중 한 명인…

  • 70년 만에 풀 체인지된 자동차의 근황 댓글 1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8.02 조회 10676 추천 1

    철이 넘쳐나는 시기에도 나무 서브 프레임을 이용하며 70년 넘게 버틴 브랜드가 있죠. 바로 영국의 모건(Morgan)이라는 곳입니다. 그들이 처…

  • 새로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하이브리드 포착 댓글 3
    등록자 Voiture
    등록일 08.04 조회 7283 추천 1

    우리는 아직 차세대 아벤타도르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인스타그램의 몇몇 새로운 스파이 사진들은 앞으로 다가올 일에 대한 몇 가지 단서를 제공…

  • 내 차에 맞는 스노우 타이어 어떻게 골라야 하나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1.15 조회 9939 추천 1

    겨울철이 시작됐다. 올 겨울은 특히 한파와 눈이 많이 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다. 겨울철 안전주행의 필수품 스노우 타이어, 어떤 스노우…

  • 750마력짜리 토요타 야리스 튜닝카 댓글 4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8.03 조회 7063 추천 1

    포켓 로켓(Pocket Rocket)이라는 별칭이 잘 어울리는 주인공이 등장했습니다. 호주의 튜닝 회사가 업그레이드한 토요타 GR 야리스 튜닝 …

  • 캠핑카도 오픈시대, 스카이댄서 에어로
    등록자 수퍼맨7
    등록일 05.07 조회 18009 추천 1

    따사로운 햇살과 온화한 기온이 가득한 요즘, 컨버터블의 지붕을 열도 드라이빙을 하거나 아이들과 캠핑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죠. 여기 이…

최근글


새댓글


배너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