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파격적인 모습의 현대차 나인 콘셉트카(Hyundai Nine EV Conc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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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놀림의 대상이었던 현대차는 지난 20년 동안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최근 그들은 대부분의 구매자가 만족하는 자동차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고 있죠. 지난 몇 년 동안 복고풍 테마의 N 비전 74를 포함하여 몇 가지 멋진 콘셉트를 만들어 내며 좋은 분위기를 형성했습니다. 

 

오늘 소개할 현대 나인(Hyundai Nine EV Concept)이라는 이름의 컨셉트 모델은 이런 격동의 시대를 지나온 현대차의 과거와 앞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미래를 재구성한 럭셔리 세단에 대한 제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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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디자이너 김지수 씨와 김윤식 씨의 작품이며, 현대차와 공식적으로 관련은 없습니다. 이 모델은 배터리로 구동되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N 비전 74와 마찬가지로 과거 현대자동차 모델의 스타일링 요소를 일부 차용한 매우 파격적인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전체적인 모양이 아주 독특합니다. 현대자동차가 현재 제작하는 어떤 차량과도 다를 뿐만 아니라 현재 판매 중인 어떤 차량과도 닮지 않았습니다. 매끄러워 공기저항계수가 낮아 주행거리를 늘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휠베이스가 매우 길고 전기 파워트레인의 장점을 살려 실내를 뒤쪽으로 최대한 확장했습니다. 덕분에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넓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타이어를 살짝 가리는 형태의 뒷바퀴 아치는 1986년형 그랜저에서 영감을 받은 부분입니다. 전면부는 LED 라이트 바와 검은색 하단 범퍼 덕분에 매우 대담합니다. 이 콘셉트카의 휠과 LED 라이트 스트립이 장착된 사이드 스커트도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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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는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모델에 적용된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 모티브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테일라이트 대신 세로형 LED 조명을 적용했습니다. 트렁크 리드 역시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열리며, 수납공간이 아닌 좌석 공간이 드러납니다. 

 

현대차 나인 콘셉트는 너무 파격적이라 양산차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몇몇 부분은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헤드램프와 통일성을 이룬 테일램프와 리어 휠 아치, 트렁크 모양 등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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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앞으로 많은 자료 올리겠습니다 ^^ 제 블로그는 http://weeklyca.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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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님의 댓글

  • 코트라
  • 작성일
분위기가 예전 이탈리아 카로체라아쪽 느낌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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쿰페르트님의 댓글의 댓글

  • 쿰페르트
  • 작성일
저도 처음 봤을 때 비슷한 생각했네요 ㅎ
피닌파리나인가 어디서 나왔던 것과 분위기는 비슷한데 세부적으로는 차이가 크죠

남혀니님의 댓글

  • 남혀니
  • 작성일
오.. 공식디자인은 아니지만. 자율주행 4단계 정도에서 자면서 이동할 수 있는 수준의 차량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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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bo1130님의 댓글

  • hongbo1130
  • 작성일
날씨 따뜻한 봄날 언덕에서 차 세워 놓고 경치보며 차 한잔 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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