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로메오와 깊은 관련있는 abarth 1000 SP 원오프 모델

알파로메오 4C는 현대적 기준으로 보면 작은 차이지만, 오리지널 1000SP와 비교해보면 비교적 크게 느껴진다. 또한 현대의 1000 SP 원오프 모델은 두 배 이상의 전력을 공급받으며 1.7리터 터보차저 기반 4기통 엔진으로 4C 스파이더와 같은 240마력의 출력을 낸다.

아바쓰 1000 SP는 기존 올드모델의 선과 미적 특성을 반영한다고 알파로메오 측은 말한다. 펜더의 부드러운 표면이 바퀴의 위치를 부각시키는 유연한 몸체는 중앙 엔진으로 이어진다. 운전석 유리창은 측면 디플렉터가 롤 바를 향해 아래로 내려져 있으며, 아바쓰의 존재를 강조한다. 

아바쓰는 4C를 원래의 1000 SP와 비슷하게 만들 수 있었던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현대판에는 개정된 안전기준으로 인해 오리지널의 팝업 헤드라이트와 독특한 사이드 미러가 없다.

피아트의 미국 전체 라인업이 단 한 모델, 즉 500X로 축소된 상황에서, 우리는 1000SP와 같은 중형 스포츠카가 이탈리아 브랜드에 다시 소형 스포츠카의 붐을 가져다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안타깝게도, 알파 로메오 4C 스파이더는 스파이더 33 스트라데일 트리부토를 마지막으로 생산, 판매를 중단했다. 1000SP는 일회성으로 남게 될 것이며, 알파 로메오는 올해 말 빈티지 자동차 행사에 이를 전시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