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N에서는 수동 변속기 없을 것

작성자 정보

  • 록키스로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아반떼 N과 함께 올해 등장할 N 시리즈 중 하나인 코나 N에 대한 소식입니다. 이미 엔진 정보는 거의 드러난 상태지요. 직렬 4기통 2.0 터보로 276마력(PS로는 280마력) 정도를 낸답니다. 참고로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된 벨로스터 N은 275마력입니다. 


엔진과 짝을 이루는 변속기 경우,  기대했던 수동변속기 모델은 없다고 합니다. 벨로스터 N에 들어가는 8단 습식 DCT만 가능합니다.  


7f773a07e2a74b0b948b044376cd5e7d_1617957955_5963.jpg
 

N 담당부서에서 튜닝한 변속기죠. 전기로 작동하는 2개의 오일펌프를 달아 냉각을 돕습니다. 일반주행에서는 큰 차이가 없겠지만, 트랙 돌 때는 아주 든든한 지원군이 될겁니다. 의외로 많은 스포츠 모델들이 트랙을 몇 바퀴 돌다보면 변속기가 과열되어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지요. 


테스터들이 독일 뉘르부르크링을 1,350랩이나 돌면서 담금질했다고 하니 코나 N에서는 이런 문제를 잡았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변속기는 몇 가지  재미난 모드를 제공하는데, N 파워 시프트(NPS)와 N 그린 시프트(NGS), 그리고 N 트랙 센스 시프트(NTS)가 그것입니다.  NPS는 가속시 엔진 회전수를 제어(스로틀을 90% 가까이 끌어올림)하여 마치 노련한 드라이버가 수동변속기에서 토크를 최대한 끌어 쓰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NGS는 약 20초 동안 오버부스트 상태를 유지합니다. 벨로스터 N의 경우 이 모드를 런치 컨트롤 시스템과 함께 사용하면 제로백이 0.5초 줄어든다고 합니다. 코나에서도 비슷한 성능을 내리라 봅니다. 연속해서 사용할 수 없고 다시 사용하려면 최소 40초 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7f773a07e2a74b0b948b044376cd5e7d_1617957993_0672.jpg
 

마지막으로 NTS는 트랙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변속을 제어합니다. 덕분에 드라이버는 가속과 감속, 스티어링 조작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이밖에 런치 컨트롤 기능과 가변 배기 시스템 등 기존 N 시리즈에 담기었던 기능도 그대로 적용할 예정입니다. 


마니아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코나 N의 데뷔 시기는 미정이지만 하반기가 유력합니다. 들리는 소문에 6월에 아반떼 N이 국내에 소개된다고 하니, 그보다는 뒤에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록키스로 레벨 13
99%

관련자료

  • 서명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 앞으로 더욱 더 왕성하게 활동하겠습니다.
댓글 4

ㄴㅅ님의 댓글

  • ㄴㅅ
  • 작성일
나중에 추가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스티브님의 댓글

  • 스티브
  • 작성일
벨N도 상품 개선 모델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반떼N 은 수동 나오겠죠?

쌥쌥이님의 댓글

  • 쌥쌥이
  • 작성일
수동변속기 뺀건 아쉽네요.. 벨엔이나 삼공엔하고 겹쳐서 그런가?
35 럭키포인트 당첨!

건담님의 댓글

  • 건담
  • 작성일
당연히 수동변속기는 없죠.
39 럭키포인트 당첨!

 

▶ 하이튜닝 ◀ 테슬라 사이버트럭 오프로드 튜닝 버전

▶ 하이튜닝 ◀ 맥스크루즈 후속? 싼타페 롱버전

▶ 하이튜닝 ◀ 올 뉴 싼타페 갤로퍼 에디션

▶ 하이튜닝 ◀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사진

 


전체 347 / 8 페이지
RSS
  • 포르쉐의 카리스마 영원할까? 댓글 8
    등록자 김제동
    등록일 09.04 조회 13940 추천 17

    포르쉐의 달리기 성능을 얘기하는 것은 ‘자동차를 몬다는 것’의 진정한 가치에 관한 얘기가 될겁니다. 자동차는 물론 인간을 원하는 목적지까지 데려…

  • 하드탑 스타일 차량의 누수현상 댓글 6
    등록자 김일두
    등록일 09.04 조회 14470 추천 13

    뉴000 XG는 H사에서 생산하는 고급승용차의 대명사 입니다.그런데 그런 차가 세차시 물이 샌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게다가 수리를 아무리해도 고쳐…

  • 쾨닉제그(Koesigsegg) 레포트 댓글 9
    등록자 최택진
    등록일 09.04 조회 11787 추천 25

    오토매거진의 쾨닉제그 관련 기사를 번역했습니다.쾨닉제그사 홈페이지는 http://www.koenigsegg.com/참고로 얼마전 쾨닉제그는 'T…

  • 파가니 존다 C12, C12s 레포트 댓글 3
    등록자 최택진
    등록일 09.04 조회 14123 추천 8

    이탈리아의 수퍼카, 파가니 존다 C12, C12s 레포트입니다.Autocar 매거진의 기사를 번역했습니다.파가니社의 홈페이지: http://ww…

  • 혼다 어퍼미드 세단 인스파이어 댓글 5
    등록자 박석진
    등록일 09.04 조회 23499 추천 5

    본격적인 국내 진출을 시도한 혼다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내수형 모델인 인스파이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일본 자동차 …

  • 멕라렌F1 vs 페라리F50 마지막편 댓글 3
    등록자 이종석
    등록일 09.04 조회 16443 추천 4

    Note : 아래에 첨부된 사진은 본 글과 관계없는 사진임을 밝힙니다. 2편에 첨부되고 지금 올려지는 사진의 새시넘버는 #028이며 소유주는 미…

  • 좋은중고차를 고르는 방법(2) 댓글 1
    등록자 유원광
    등록일 09.04 조회 19479 추천 11

    오늘은 침수와 주행거리가 의심스러울때 점검하는 방법에대하여 이야기하겠습니다.가)침수가 의심스러울때(실내부분)1)실내에서 곰팡이나 녹냄새가 심하게…

  • 일본차 - 랜서 에볼루션과 스카이라인 댓글 2
    등록자 이민
    등록일 09.04 조회 29492 추천 6

    차량은 WRC(World Rally Championship)으로 유명한 미쓰비쉬의 랜서 에볼루션 시리즈.미쓰비쉬의 랜서 에볼루션은 소형급 세단 …

  • 멕라렌사와 고든과의 결별설 원인 조명 댓글 1
    등록자 이종석
    등록일 09.04 조회 15734 추천 5

    최근 고든 머레이와 멕라렌사의 결별설이 나돈다고 영국잡지 autocar에서 다룬 적이 있었죠. 번역기사를 제가 여기다 올렸지만.먼저 이것이 사실…

  • 자동차 계기판의 역사 댓글 1
    등록자 박태수
    등록일 09.04 조회 56778 추천 0

    1902년 독일 엔지니어인 Otto Schulze는 에디커런트(Eddy Current; 와전류)를 이용한 속도계(Speedmeter)를 가지고 …

  • [감성칼럼] (1부) SUV 제왕은 나다! 벤테이가, 르반떼 출격.. "레인지로버, 긴장해!" 댓글 2
    등록자 ZOOT
    등록일 04.21 조회 11543 추천 0

    안녕하십니까! 자동차 감성칼럼니스트 주트(ZOOT) 인사드립니다. 금일 칼럼은,SUV 제왕이라 불리우는랜드로버 레인지로버를 향한 두 거물.. …

  • [감성칼럼] (2부) SUV 제왕은 나다! 벤테이가, 르반떼 출격.. "레인지로버, 긴장해!" 댓글 2
    등록자 ZOOT
    등록일 04.21 조회 15902 추천 1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의 후면 모습 파워트레인은 V6 3000cc 디젤, V8 4400cc 디젤엔진과 V8 5000cc 가솔린엔진을 심장으로 각각 …

  • [감성칼럼] SM6, 중형차 시장 석권할까? 소나타 "나 떨고 있니.." 댓글 2
    등록자 ZOOT
    등록일 04.22 조회 16355 추천 1

    안녕하십니까!자동차 감성칼럼니스트 주트 인사드립니다^^금일 포스팅은,소나타가10여년을 주름 잡아왔던 중형차 시장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던진 삼성…

  • [감성칼럼] 아반떼 스포츠 출시 임박.. 마침내 현대의 야심 분출!!
    등록자 ZOOT
    등록일 04.25 조회 14379 추천 1

    안녕하십니까!자동차 감성칼럼니스트 주트인사드립니다^^금일 칼럼은,세간에 화재가 되고 있는 현대아반떼 스포츠에 대해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필자의…

  • [감성칼럼] 포르쉐 718 박스터냐, 718 카이맨이냐! 그것이 문제로다(X)
    등록자 ZOOT
    등록일 04.26 조회 21010 추천 2

    안녕하십니까!자동차 감성칼럼니스트 주트 인사드립니다.이번 칼럼은,새로운 포르쉐의 얼굴"718"에 대해서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필자의 주관이…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