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망가뜨리는 ‘잘못된 상식 5가지’

작성자 정보

  • 운영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많은 사람들이 흔히 하는 생각이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오히려 순백색을 가진 독버섯도 존재하며, 같은 종의 버섯이라도 기온이나 습도 등 주변 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버섯의 색깔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 

이처럼 잘못된 상식들의 문제는 그대로 따랐을 경우 득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큰 손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이처럼 자동차에도 자신의 소중한 차를 지키려고 했지만 오히려 내 차를 망칠 수 있는 잘못된 상식이 존재한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는 소비자가 알아두어야 할 잘못된 자동차 상식에 대해 설명했다. 

1. 새차에 코팅 광택을 하면 더욱 오래 간다? 

신차 출고 후 3개월까지는 도색면이 미세하게 건조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광택은 좋지 않다. 광택은 사람의 피부를 벗기는 것과 같기 때문에 오히려 새차의 도색면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확률이 높다. 또한 3개월 이후에도 새차에는 세차 후 왁스로 광택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광택 등의 작업은 1년 정도 후 때가 끼었다는 생각이 들면 하는 것이 좋다. 

2. 새차를 구입한 후에는 고속주행으로 엔진을 길들인다? 

새차를 구입하면 일부러 고속도로 주행을 몇 번은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새 차는 실린더와 트랜스미션에 아주 미세한 입자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2,000km 까지는 고속주행을 삼가는 것이 좋다. 출고한지 얼마 안된 새차를 고속으로 주행하고 다니는 것은 내 차를 낡은차로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볼 수 있다. 

3. 빗길에서 타이어 공기압 빼주는게 안전하다? 

다수의 사람들이 빗길에서 타이어 공기압을 빼면 접지면적을 넓혀주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히려 타이어 공기압이 낮으면 수막현상으로 인해 빗길 운전이 더욱 위험해 질 수 있다. 따라서 비가 많이 올 때는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 보다 10~15% 높게 유지해 주행을 하는 것이 좋다. 타이어 공기압을 높이면 타이어의 홈이 벌어져 배수성을 높여주고 수막현상은 줄여주어 안전성을 더하기 때문이다. 

4. 추운날 워밍업을 길게하고, 가속페달을 밟고 시동을 건다? 

겨울철 워밍업은 필요하다. 하지만 지나친 워밍업은 연료낭비와 환경오염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다. 가솔린차량은 겨울철에는 2분, 여름철엔 1분 정도면 충분하며, LPG차량의 경우도 겨울에 5분 정도면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가속페달을 밟으며 이루어지는 공회전은 엔진에 부담을 주어 차량을 망가뜨릴 수 있다. 특히 LPG운전자의 경우 가속페달을 밟은 상태로 시동을 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급출발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습관이다. 따라서 시동을 걸 때에는 반드시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로 걸어야 한다. 

5. 운행하지 않을수록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모든 기기는 적당히 사용을 하는 것이 더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로 장기간 주행하지 않을 때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가볍게 운전을 하여 주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워밍업 정도는 해주는 것이 좋다. 

카즈 데이터 리서치팀은 “중고차를 구입 시 일년을 기준으로 1만km~2만km 정도 주행된 중고차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상 주행 시 너무 무리하게 운행이 되었을 수 있고, 그 보다 적게 운행된 차량은 주행거리를 다시 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카즈

 



운영자 레벨 45
98%

관련자료

  • 서명
    자동차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포인트 쌓으시면 주유권 드려요 ^^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46 / 19 페이지
RSS
  • 맥라렌의 두 번째 도전, 720 S 토이카 댓글 1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7.01 조회 16152 추천 0

    맥라렌이 720S 주니어를 공개했습니다. 2016년 P1 주니어를 출시한 이후 두 번째로 만든 토이카입니다.3~6세를 위한 전동카인데, 맥라렌을…

  • 스티그 기록 깬 트랙터 등장 댓글 1
    등록자 수퍼맨7
    등록일 06.28 조회 14459 추천 1

    JCB 회사가 있습니다. 농업용 트랙터를 만드는 기업인데 좀 유별납니다. 다른 업체보다 고급스럽고 빠른 트랙터를 지향합니다. 40~80km/h …

  • 로터스 비밀병기 이름은 에비자(Evija) 댓글 1
    등록자 수퍼맨7
    등록일 06.27 조회 12665 추천 1

    로터스가 다음달 16일 새로운 모델을 공개합니다. 그동안 타입 130(Type 130) 알려진 모델이에요. 중국 지리 품에 안긴 이후로 처음 선…

  • 4억 5천짜리 클래식 머스탱 전기차, 0-97km/h 4초의 성능 댓글 2
    등록자 수퍼맨7
    등록일 06.26 조회 18800 추천 0

    영국 전기차 스타트업 차지 오토모티브(Charge Automotive)가 클래식 머스탱 기반의 신 모델을 공개했네요. 7월에 열리는 굿우드 페스…

  • 양산으로 이어지지 못한 매력적인 현대 오픈카 2대 댓글 3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6.21 조회 31733 추천 5

    고성능 브랜드 N과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까지 보유한 현대차가 유일하게 발을 딛지 못한 영역이 있죠. 바로 오픈 모델입니다. 흔히, 오픈카라고 …

  • 공도의 제왕으로 불리웠던 국산차, 르망 이름셔 댓글 3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6.14 조회 27965 추천 8

    지금이야 그 위세가 크게 쪼그라들었지만 GM대우의 전신인 대우 시절엔 현대를 위협하는 소형차 라인업을 보유했었죠. 바로 르망 시절이었습니다.대우…

  • 전설 F1의 아버지, 신형 하이퍼카 개발 중
    등록자 수퍼맨7
    등록일 06.10 조회 13666 추천 0

    전설적인 F1의 아버지 고든 머레이가 새로운 하이퍼카를 구상하고 있답니다. 스케치는 그 일부인데 아직은 T.50이란 이름으로 불리는군요. 차명에…

  • 쌍용 모기업이 개발 중인 지프 랭글러 라이벌(?) 댓글 7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6.04 조회 47033 추천 14

    SUV 전문회사인 쌍용자동차에겐 정말 중요한 유산이 있죠. 바로 코란도입니다. 코란도는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라는 …

  • 벤틀리 사상 처음으로 4WS 장착하는 신형 플라잉 스퍼
    등록자 수퍼맨7
    등록일 06.04 조회 11963 추천 1

    롤스로이스와 함께 영국 초럭셔리를 이끌고 있는 브랜드가 벤틀리(Bentley)죠. 라인업을 보면 쿠페와 컨버터블로 나오는 컨티넨탈이 있고 기함 …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디자인 공개
    등록자 수퍼맨7
    등록일 06.03 조회 13527 추천 2

    트랙스로 소형 SUV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쉐보레가 새로운 모델로 소형 SUV 시장을 노린다는 소식입니다.최근 쉐보레의 공식 보도에…

최근글


새댓글


배너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