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SLR Mclaren은 측면에 큐어드 머플러를 달았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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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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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머레이의 머리에서 나온 걸로 아는데, 왜 고든은 왜 차량의 앞쪽 측면에
정확히 "Side quad exhaust"를 달았을까여?

그럼 최근에 있었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SLR Mclaren의 샘플 사진을 보시고,
잠깐 시간이 허락 한다면 생각에 잠겨보시길...

SLR_29.sized.jpg
SLR_30.sized.jpg
SLR_31.size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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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김기헌님의 댓글

  • 김기헌
  • 작성일
제생각엔 side exhaust를 단이유는 뒤쪽끝까지 exhaust pipe을 빼는 것보다, 훨씬 더 짧고, 배기저항도 줄어들테고, 가볍고 해서가 아닌가 합니다.  뒤로 뺄경우 서스펜션과의 간섭떄문에 일직선으로 할 수도 없죠.

이태경님의 댓글

  • 이태경
  • 작성일
이종석님 사진은 어디로 갔고. 왜 정답은 이야기 안해 주시는지요?

이태경님의 댓글

  • 이태경
  • 작성일
네 .최택진님 정말 정말 궁금증 풀렸습니다.<BR>정말 감사 합니다.

김기헌님의 댓글

  • 김기헌
  • 작성일
제생각이 틀렸군요.  차체하면의 공력설계라면 자동차 밑바닥부분과 지면사이로 흐르는 기류를 억제해서 차가 떠오르는 양력을 제한한다는 뜻인가요?  지면과의 사이를 가장 가깝게 하기위해서 머플러를 뒤로 못빼고 옆으로 낸것인가요?  좀더 설명 부탁 드립니다.

최택진님의 댓글

  • 최택진
  • 작성일
으윽...... 또 답글이 날아갔습니다. 다시 올리자면, 차체 아랫면의 공력설계를 위해서라고 합니다. 저는 처음에 차체 후면에 생기는 와류와 관련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했었는데 정답은 아니었었나봅니다.<BR>다음 사진을 참조.........<BR>http://magnum.pe.kr/pix/10767328337.jpg<BR><BR>그리고 여기서부터는 저의 추측입니다만, 김기현님께서 처음에 말씀하신 내용이 대강 맞는 것 아닌가 싶네요. 소위 ground-effect라 불리는 효과를 내려면 사이드 스커트등을 달아 유입되는 공기를 억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만, SLR은 어디까지나 공도용 자동차이지 서킷을 달릴 레이스카가 아니기 때문에 사이드 스커트를 바닥 가까이까지 내릴 수는 없었을 겁니다.<BR><BR>결국 차체 하면에 흐르는 공기의 흐름을 최대한 빠르게 흐르도록 설계해야 차체 상면쪽과의 압력차이로 효과적인 ground-effect를 얻게 되는데, 이렇게 하려면 하면의 배기계통 배관이 만드는 공기저항이 문제가 되었을테죠. 그래서 배기구를 옆으로 빼고 거기에 아랫면을 판으로 막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BR>

이종석님의 댓글

  • 이종석
  • 작성일
하지만 멕라렌은 벌써 정확히 8년전에 멕라렌 LM을 내 놓으면서 Underfloor를 Skirt로 밋밋하게 만들었습니다. 배기 시스템을 end of rear로 돌린채 말이죠. 즉 그 말은 배관이나 여타 다른 바닥에서 생길 수 있는 저항을 위해 궂이 SLR의 배기구를 옆으로 뺀 것이 아니란 얘기죠.  <BR> <BR> 핵심은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330km/h를 낼 수 있는 차량이라면 역시 다운포스를 아주 깊이 생각해야 하면 이 다운포스의 핵심은 차체의 무게 중심(중력)을 가능한한 바닥에 가깝게 설계해야 하는데 그 방법중에 하나가 엔진과 자석을 가능한한 로드에 가깝게 낮추어야 합니다. 곧 그것은 밑으로 배기관이라든지 여타 다른 부품들이 있다면 그로 인해 이 무게중심을 더 낮출 수가 없었겠죠.<BR>또한 SLR이 프론트 미드엔진이라는 걸 감안 한다면 말이죠... <BR><BR><BR>이 SLR은 배기구를 옆으로 뺌으로써 위의 문제점을 약간이나마<BR>해결하면서 역시나 무시할 수 없는 Skirt설계도 무리점을 낮출수가<BR>있었을 겁니다. 일석이조겠죠 <BR> <BR> <BR> <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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