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륜구동 확정, BMW 차세대 2시리즈 쿠페 스파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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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으로 뒷바퀴를 굴리는 후륜구동은 BMW의 스포티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요소였죠. 해서 적잖은 마니아들이 최근 BMW의 행보에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효율성을 내세우며 소형 모델의 플랫폼을 FF(앞바퀴 굴림)로 바꾸고 있기 때문입니다.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를 시작으로 1시리즈 해치백, 그랜드 투어러, X1, X2 등이 속속 FF 플랫폼으로 등장했지요.  

 

하지만, 이대로 팬들의 바람을 모른 체할 BMW가 아니었습니다. 가장 스포티한 모델로 꼽히는 2시리즈 쿠페의 후속(코드네임 G42)에 대한 소식인데, 형제들과 달리 FR 플랫폼으로 등장한답니다. 2013년에 초대 모델이 나왔으니, 상당한 시간을 두고 이뤄지는 풀 체인지입니다.


플랫폼은 CLAR를 개선해 사용합니다. 덕분에 최근에 나온 2시리즈 그란 쿠페와 비율을 비교하면 확연하게 다름을 알 수 있죠. 스파이샷을 통해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FR 모델 특유의 긴 노즈가 인상적입니다. 


또, 곡선 형태의 헤드램프와, 와이드 그릴을 채용해 최근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M4 후속의 뉴트리아 콘셉트 디자인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옆에선 i4와 비슷한 플래시 마운트 도어 핸들과 공격적인 사이드 스커트가 눈에 띕니다. 이 밖에 듀얼 배기 파이프와 트렁크에 붙인 리어 스포일러, 복잡한 구성의 테일램프 속살을 살필 수 있습니다.


파워 트레인은 1.5리터 3기통 터보로 시작하지만, 역시나 4기통 2.0이 메인입니다. 가솔린과 디젤을 두루 섞어  220i, 220d, 220d xDrive, 230i, 230i xDrive, M240i, and M240i xDrive 등 다양한 라인업을 꾸릴 전망입니다. M240i의 출력이 345마력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네요.


자연스레 2시리즈 쿠페의 고성능 버전인 M2 쿠페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현행 M 시리즈 중 가장 드라이버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M4에 비해 가볍고 단단하며, 비슷한 엔진을 얹고 있으니까요. 신형도 이와 비슷한 행보를 보일 예정입니다. 토크 밴드를 더 넓힌 신형 6기통 3.0 터보 엔진을 사용합니다. 예상되는 최고 출력은 426마력 정도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차세대 2시리즈 쿠페는 내년 8월부터 생산에 들어갑니다. 현행 F22 모델은 내년 6월에 생산을 끝내고요. 과연 FF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FR을 고집한 BMW의 선택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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