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차? 하우앤하우 립쏘 EV3 - F4

컨텐츠 정보

본문

보통 ‘EV’는 전기차를 의미하지만, 이 경우는 다릅니다. 미국 특수차 제작 업체인 하우앤하우 테크놀로지(Howe and Howe Technologies)는 EV를 ‘익스트림 비클(Extreme Vehicle)’의 줄임말로 표시하죠. 말 그대로 극한의 주행을 고려한 특수차를 말합니다.


이곳은 미국 국방부를 비롯해 다양한 곳에서 필요로 하는 특수한 자동차를 개발하고 판매합니다. 주문생산 방식이기에 차종은 무척 다양하죠. 


그중에서 오늘 소개할 차량은 립쏘 EV3-F4입니다. 일반인도 구매할 수 있는 럭셔리(?) 버전이에요. 험로로부터 승객을 보호할 수 있는 풀 보디 타입이고, 캐빈 안에 4인승(F4)의 시트를 갖추고 있습니다. 모양은 터프하지만, 럭셔리 버전답게 에어컨과 히터, 오디오 시스템 등 나름 편의 장비도 갖췄습니다. 


엔진은 GM 계열의 듀라맥스 6.6리터가 기본입니다. 최고출력이 600마력이고 최대토크가 버스 이상이지요.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고객이 더 강력한 걸 원하면 최대 1,500마력 가솔린 엔진까지 선택 가능합니다. 


타이어가 아니라 궤도를 두르고 있기 때문에 최고 속도는 97km/h 수준(궤도차 중에서는 아주 빠른 편)에서 제한되고 85갤런의 연료탱크를 가득 채우고 한 번에 주행 가능한 거리는 480km 정도랍니다. 


주특기요? 어지간한 바위는 장애물이 되지 않을 정도로 험로 주파성이 뛰어납니다. 서스펜션 트래블이 16인치나 되고 궤도 형태이기에 사실상 접근각과 이탈각이 의미 없죠.


수요가 극히 제한되고, 모두 수제작으로 나오기 때문에 값이 상당합니다. 미국 기준으로 대당 35만 5천 달러(약 4억 3,60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비싸긴 하지만, 슈퍼카 따위에 흥미를 잃거나 특별한 걸 원하는 부호들이라면 한번 노려볼만하지 않을까요?

관련자료

댓글 1개 / 1페이지

공지글


최신 글


새 댓글


주간 회원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