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AMG G63 G-Yachting 튜닝 By Carlex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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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상남자들이 가장 갖고 싶어 하는 SUV로 자리를 굳힌 G 클래스. 그중에서  AMG G63은 럭셔리와 퍼포먼스를 조화시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튜너 카렉스 디자인(Carlex Design)은 여기에 요트라는 아이템을 붙여 더 가치를 높였다. 값비싼 요트는 부호들의 전유물과 같은 존재이기에 이를 자동차에 접목시켰다는 건만으로도 초호화로움을 컨셉으로 삼았다는 걸 알 수 있다.


‘G-Yachting Limited Edition’라는 이름을 붙인 이 튜닝 프로그램은 투톤의 보디부터 눈길을 끈다. 은은한 실버 컬러와 블랙으로 대조를 이뤘고 브러시 처리한 감각으로 수제작의 감성을 자극한다. 22인치 전용 휠엔 초광폭 타이어를 둘러 포인트로 삼았다.


실내는 크게 두 가지. 하나는 흰색과 그레이를 조합한 밝은 톤이고 또 하나는 브라운 계열의 클래식한 이미지다. 전자가 헤드 라이너, 시트, 센터 콘솔을 하얗게 물들이고 스티어링 휠과 도어 패널, 대시보드에 은은한 우드를 붙인데 반해, 후자는 커피향 가득하게 풍길 것 같은 깊은 브라운 컬러로 이를 대신했다. 


공통점도 있는데, 둘 다 2열 뒤의 화물 공간을 우드로 만들어 클래식하면서도 요트 바닥 분위기를 냈다는 것이다.


파워트레인은 변함없다. V8 4.0리터 트윈 터보로 최고출력 577마력을 낸다. 추가적인 보탬이 없어 아쉽지만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넘치는 파워이기에 선택을 방해할 요소는 아니다.


한편, 카렉스는 이번 디자인의 값을 공개하진 않았다. 다만, 하나하나 수제작으로 완성하고 오너의 선택에 따라서 무한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의미를 부여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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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se님의 댓글

  • se
  • 작성일
요트를  오래전부터  자동차에 접목했던 업체가  바로  롤스로이스였죠.  이렇게  꾸며놓으니 싸구려같던 g바겐이 휠  고급그럽고 세련되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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