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니의 변신은 무죄, 포드 클래식 브롱코 부럽지 않은 드롱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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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가 만든 신형 짐니는 가벼우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차체에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해 전 세계적으로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다. 베이스가 튼튼하며 작고 꼭 필요한 것만 담았기에 꾸미는 맛도 좋다.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있는 법. 


이를 노리는 튜너들도 다양한 파츠를 만들어 고객을 유혹한다. 흔한 것이 G 바겐처럼 꾸미기. 짐니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진 마니아라면 손쉽게 G 바겐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그다음은 디펜더처럼 만들기다.


일본 튜너 DAMD(Dream Automotive Design and Development)는 이런 변신 유행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그들은 자체적으로 패키지 형태의 보디 키트를 제공해 짐니 오너 누구나 손쉽게 G 바겐 혹은 디펜더로 변신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이제 또 하나의 변신 툴을 만들었다. G 바겐이나 디펜더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두터운 오프로드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클래식 포드 브롱코를 닮은 보디 키트다. 


프런트와 리어 범퍼는 물론이고 사이드 스커트를 새로 만들고 투톤의 보디 컬러로 브롱코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스카이 블루로 부르는 파스텔톤의 메인에 그릴, 범퍼, 휠, 그리고 리어 상부 패널을 화이트로 칠해 멋을 냈다. 루프에 짐을 실을 때 유용한 사다리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다.


겉모양만큼이나 실내도 클래식하다. 체크무늬의 시트를 비롯해 1960년대 인기를 얻은 오리지널 브롱코 스타일이다. 이것만으로도 DAMD가 이번 프로젝트명을 드롱코(Dronco)라고 지은 이유를 알 것 같다.  


마니아라면 당장이라도 손에 넣고 싶은 심정이 굴뚝같겠지만 아직은 이르다. DAMD가 이 앙증맞은 보디 키트를 올 하반기에나 생산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값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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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탑보드님의 댓글

  • 탑보드
  • 작성일
이걸 보니 예전 제가 타던 1세대 록스타가 생각나네요 ㅜㅜ
단종되지 않고 지금까지 후속을 낳았으면 정말 좋았을텐데요

갖고싶다님의 댓글

  • 갖고싶다
  • 작성일
이런 디자인으로 전기차 나오면 완전 잘팔릴텐데....

오빠찬스님의 댓글

  • 오빠찬스
  • 작성일
이건 장난감으로 나와도 잘 팔리겠는데

푸른물새1님의 댓글

  • 푸른물새1
  • 작성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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