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인데 픽업, 강한 개성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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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가 신형 짐니 띄우기에 나섰다. 공개 이후 일본 내에서도 그 인기가 상당하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내년 1월 중순에 열리는 2019 도쿄 오토살롱에서 다양한 형태의 짐니 커스텀 모델이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이번에 소개할 주인공은 스즈키가 자체적으로 꾸민 커스텀 모델이다. 둘 다 상당히 흥미를 끄는데, 하나는 짐니 서바이브(Jimny Survive)이고 두 번째는 짐니 시에라 픽업(Jimny Sierra Pickup)이다.

짐니 서바이브는 일본 내수용 모델(경차 규격)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64마력짜리 660cc 3기통 터보 엔진을 달고 있지만 겉모습 만큼은 나약하지 않다. 거친 지형에서도 살아 남기 위해 안팎을 꾸몄다. 헤드램프엔 프로텍트를 붙였고 스틸 범퍼와 윈치, 견인 후크, 롤 케이지를 장착했다. 리어 윈도는 판넬로 교체했으며 오프로드에 특화된 휠과 타이어를 달았다.

두 번째 커스텀 모델인 픽업은 경차가 아닌 와이드 보디 형태의 짐니 시에라 버전을 베이스로 만들었다. 엔진도 직렬 4기통 1.5리터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레트로 픽업 스타일이다. 사이드에 우드 패널을 덧붙여 분위기를 냈다. 휠과 타이어도 클래식한 이미지다. 

또, 프런트 그릴을 보디 컬러로 바꿨고 범퍼엔 견인 후크, 루프엔 LED 라이트를 달아 차별화했다. 

스즈키는 이번 모델들을 직접 양산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짐니 소유자들이 자신들의 애마를 꾸미는 데 하나의 샘플 정도로 인식할 수 있길 바라며 다양한 파츠를 제공할 의향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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