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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4 콤패티션 실내 포착, 수동 변속기 또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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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차세대 M4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여름 정도에 나올 계획이었지만, 코로나 19 여파로 하반기로 미뤄진 상태죠.


신형 M4의 가장 큰 변화는 얼굴입니다. 찬반 논란이 뜨거운 세로형 그릴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70년대 e9 CSL도 세로형 그릴을 쓴 적이 있죠. 그때는 동그란 헤드라이트 사이에서 포인트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과격한 포식자의 얼굴을 만든 주인공입니다.


더 나아가, 보디 전체를 정통 스포츠카스럽게 바꿀 전망입니다. 같은 줄기에서 태어난 3시리즈와는 결을 완전히 달리합니다. 완성된 모델을 튜닝한 것이 아니라, 개발부터 철저하게 M4 노선을 걸었다고 해요.


엔진은 X3 M와 X4 M에 사용한 직렬 6기통 3.0리터 S58 트윈 터보차저 엔진을 씁니다. 최고출력을 480마력과 510마력으로 나눠 답을 계획이죠. 전자는 기본형에 후자는 콤패티션 모델에 적용됩니다. 콤패티션 모델의 경우 노란색의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을 채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동계 논란도 있었는데, 처음엔 M5처럼 AWD와 자동변속기만 나올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지만 M 디비전 사장 마커스 플래쉬(Markus Flasch)가 이 같은 소문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M4 유저를 즐겁게 하는 걸 결코 멈출 수 없다고 언급했는데, 이번 스파이샷에 포착된 수동변속기가 그 대답이 되겠네요. 


6단 기어 레버와 클러치 이외에 콘트라스트 스티치의 M 스티어링 휠, 이제 익숙한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0.25인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보입니다. 나아가 가죽과 알칸타라를 조합한 스포츠 시트와 M 전용 스트라이프가 새겨진 전용 벨트도 눈에 들어옵니다.


M팬을 위한 선물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CSL의 부활에 대한 이야기까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CSL은 Coupe Sport Lightweight"의 약자로 꼭 필요한 장비만 써 무게를 줄인 하드코어 버전이죠. 2003년에 E46형 M3 CSL이 1383대만 판매된 적이 있고 이후엔 자취를 감췄습니다. GTS와 CS는 종종 눈에 띄지만 CSL은 라인업에 오르지 못했죠.


하지만, 신형 M4엔 CSL이 추가될 것이라고 하네요. 영국 카(Car) 매거진을 비롯해 다수의 매체가 공통적으로 전하는 소식이라 사실일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에는 CSL로 보이는 테스트카가 목격되기도 했고요. 최고출력이 560마력까지 오를 모양입니다. 참고로 현재 버전의 최강인 M4 GTS는 500마력을 내죠.


이렇듯, 그동안 보여준 M3/M4보다 한발 더 스포츠카 영역에 발을 담그게 될 신형 모델의 투입 시기는 올 하반기 늦어도 내년 상반기 쯤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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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앞으로 많은 자료 올리겠습니다 ^^ 제 블로그는 http://weeklyca.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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