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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밭에서 포착된 G4 렉스턴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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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의 페이스리프트를 위해 마무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대는 스칸디나비아의 얼음 호수에요. 이곳에서 앞뒤 위장막을 쓰고 혹한 테스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습니다. 


모하비와 함께 국내 보디 온 프레임 SUV 시장을 이끌고 있는 주인공이기에 마니아들의 관심이 큰데요. 위장막 사이로 앞 모습의 디자인 변화가 크다는 걸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올린 스파이샷에서도 이런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릴의 크기가 최근에 나온 현대 SUV들 만큼이나 거대해졌습니다.  그 끝에 LED 형태로 바꾼 헤드라이트를 자연스럽게 붙였네요. 하단부의 스키드 플레이트 디자인도 새로운 모습입니다. 옆에선 큰 차이가 없으며, 뒤쪽의 테일램프와 노출된 머플러 팁의 변화가 감지됩니다.


실내와 장비는 신형 코란도에 적용한 것을 개선해 넣을 예정입니다.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G4 렉스턴 디자인에 맞춰 적용하고 9인치 AVN도 들어갑니다. 


라이벌에 비해 뒤처진다고 지적받았던 능동형 주행 보조 시스템도 신형 코란도 이상으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입니다. 이를 위해 스티어링 시스템도 유압식에서 전동식으로 바뀐다는 소식이네요.


엔진은 기존 2.2리터 디젤 엔진을 손봐 적용합니다. 파워 트레인 선택지가 많지 않은 쌍용차의 한계죠. 다만, 국내에서도 가솔린 SUV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를 타고 해외 시장에만 판매했던 225마력의 2.0 가솔린 터보 엔진을 투입할 가능성이 큽니다.  


데뷔 시기는 유동적입니다. 일부 외신들은 3월에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 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선 하반기 데뷔 설에 힘이 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안팎의 변화가 상당한 G4 렉스턴 페이스 모델이 시장에서 어떤 성적을 보일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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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앞으로 많은 자료 올리겠습니다 ^^ 제 블로그는 http://weeklyca.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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