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쿱 분류

7세대 S클래스(W223) 스파이샷 새로운 사진과 소식

컨텐츠 정보

본문

코드네임 w223으로 알려진 신형 S클래스가 올해 데뷔합니다. 현행 6세대 모델로도 동급 라이벌을 압도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벤츠 브랜드의 기함이기에 들이는 정성이 남다를 수 밖에 없지요.


데뷔가 임박했기에에 지난번에 촬영되었던 스파이샷보다는 훨씬 위장이 가볍습니다. 그릴을 비롯한 몇 부분에는 여전히 플라스틱을 덧붙인 상태지만 전체적으로 얇은 커버만 씌우고 테스트를 하고 있네요.


벤츠 신형 모델들에 공통적으로 적용된 꺾쇠 모양의 주간주행등이 눈에 띄고 전보다 얇고 그릴에 가까이 붙였습니다. 테일램프는 신형 CLS를 닮았네요. 옆모습에선 도어 핸들이 사라진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레인지로버 벨라 등에서 적용했던 것처럼 차체에 숨었다가 필요에 따라서 '스르륵~' 솟아나는 형태입니다. 디자인적으로 보디의 라인을 매끄럽게 가져갈 수 있고 달리는 동안 공기저항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테스트 모델은 구형과 동시에 주행 중 포착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신구의 체형을 살짝 비교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신형은 구형보다 보닛이 낮고 짧습니다. 카메라 촬영 각도를 고려해도 말이지요. 좌우 폭은 더 넓습니다. 이를 통해 실내 공간을 더 확보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지요.


스파이샷을 통해서 실내의 느낌도 살짝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초대형 모니터가 둘이라는 점이에요. 사살, 6세대도 계기판과 센터 모니터를 하나로 연결하는 파격을 주었는데 이번엔 사이즈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마치 테슬라와 모니터 크기를 경쟁하는 느낌이네요. 


운전대 앞쪽의 풀 디지털 계기판 사이즈도 상당하지만, 센터에 놓인 모니터는 아이패드 프로 12.9보다도 커 보입니다. 처음엔 더미라고 여길 정도였는데 만듦새를 볼 때 그대로 양산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햅틱 기능까지 갖춘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기대됩니다. 


벤츠 기술의 집합체라고 불리는 S 클래스이니만큼 자율 주행 기술도 상당합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우디가 신형 A8로 이룬 레벨 3보다 조금 더 진보한 형태가 유력합니다. 일반적으로 레벨 3라면 자동차 스스로 장애물을 감지하고 피할 수 있습니다. 또, 길이 막히면 가장 빠른 길을 찾아 움직이기도 한다는군요. 장거리도 운전자 없이 주행이 가능하지만 만약을 위해 운전자가 탑승해야 하는 수준이라고 하네요. 


파워 트레인은 모두 하이브리드화됩니다. 3.0리터와 직렬 6기통 2.9리터 터보 가솔린과 디젤 엔진에 모터를 결합하는 형태에요. 좀 더 나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경우엔 62마일(약 100km)까지 전기로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 정도 수준이면 도심에선 거의 전기차네요. 


7세대 S 클래스의 생산은 새로 건설하는 진델핑겐 ‘팩토리 56’ 공장에서 이뤄집니다. 설계, 생산, 배송까지 5G 네트워크로 연결한 최상의 공장이죠. 전통적인 컨베이어 벨트를 쓰지 않고 개발 차량 단위로 이동이 가능한 무인 운송 시스템을 사용한답니다. 전보다 생산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수요에 따라서 라인을 손쉽게 수정해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앞으로 많은 자료 올리겠습니다 ^^ 제 블로그는 http://weeklyca.blog.me/
댓글 3

뚜벅이님의 댓글

예상 랜더링으로 봤을때는 별로였는데, 실 차의 전체적인 라인은 역시나 벤츠군요.. 엄청 잘빠졌습니다.

웁스님의 댓글

크롬 그릴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네요
기존 크롬 덕지덕지 좀 부담이었는데

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웁스] 저도 그게 젤 궁금하네요 앞 디자인 봤을 때 지금처럼 크롬 덕지덕지는 절대 못할 것 같은데....

 

 


전체 368 / 1 페이지
RSS
번호
제목
이름

최근글


새댓글


배너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