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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7인승 SUV 아틀라스 페이스리프트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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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3열 7인승 SUV인 아틀라스(Atlas)가 내년에 페이스리프트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2017년형으로 처음 등장한 모델이기에 시기적으로 중간 변신의 시기가 오긴 했지요.

관심은 디자인 변화죠. 다행스럽게도 폭스바겐이 공식 스케치를 공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신형 아틀라스는 기존의 투박한 모습을 뒤로하고 그룹의 최신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따릅니다.

그릴과 헤드램프를 하나로 연결하는 형태가 눈에 띄네요. 이는 아테온과 비슷한 형태입니다. 얼마 전 등장한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츠에서도 비슷한 분위기를 살필 수 있어요.

굵직한 크롬 가로 라인 3을 중심으로 헤드램프를 연결해 마치 하나의 덩어리처럼 그렸습니다. 특히, 중간 라인은 헤드램프의 주간주행등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U'자 모양의 주간주행등은 'ㄴ'자 모양으로 바뀌었고 범퍼엔 조금 더 과감한 볼륨을 주었습니다. 범퍼 양쪽으로 커다란 공기흡입구를 두었고 아랫부분은 투톤으로 처리해 강한 인상을 줍니다. 앞뒤 범퍼를 바꿨기에 전체 길이도 5.04미터에서 5.11미터로 살짝 늘었습니다.

실내의 변화는 크지 않습니다. 스티어링 휠의 아래를 조금 도려냈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을 탑재했다고 하네요.
기술적으로는 향상된 드라이버 어시스트 시스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액티브 트래픽 잼 어시스턴트와 다이내믹 표지판 인식 시스템 등을 탑재할 전망입니다.

안팎의 디자인은 바뀌지만 아쉽게도 파워트레인은 그대로 사용할 것이라는 소식이네요. 미국 기준으로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238마력 엔진과 280마력짜리 V6 3.6리터 가솔린 엔진을 답니다. 변속기는 8단 자동이 기본이고요. 다만, 구동방식은 조금 달라져 구형의 경우엔 6기통 버전만 AWD가 가능했지만 신형은 두 엔진 버전 모두 전과 달리 AWD와 짝을 이루게 됩니다.

최신 폭스바겐 얼굴로 변신할 신형 아틀라스의 데뷔는 내년 상반기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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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앞으로 많은 자료 올리겠습니다 ^^ 제 블로그는 http://weeklyca.blog.me/
댓글 4

오오오님의 댓글의 댓글

[@고마해라] 텔룰라이드 급인 mid suv로 분류 되지만 텔룰라이드보다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전 미국에서 실제로 렌트해서 2주동안 v6 awd 모델타고 다녔었는데 힘은 충분한 것 같은데 무게가 무거워서 뭔가 추월 가속이 더딥니다.
처음에는 풀사이즈인줄 알 정도로 실내가 매우 넓고 서부지역 항속 주행으로 연비는 12키로 넘기기 힘들더군요.. 좋은 차인 것 같지만 그렇다고 막 사고 싶다는 느낌도 안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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