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유출된 포드 마하 E 정보, 머스탱 유전자 품은 전기 크로스오버

스케줄 상으로 오는 일요일 밤 정식 공개될 예정인 포드의 첫 전기 SUV 모델 마하-1에 대한 정보가 유출되었습니다.

그에 따르면 마하-E의 트림은 총 5가지에요. 가장 엔트리급이 셀렉트, 그 위로 캘리포니아 RT.1, 프리미엄, 퍼스트 에디션, GT가 있네요.

가장 저렴한 셀렉트의 경우 4만 3,895달러(약 5,124만원)부터 시작하네요. 퍼스트 에디션은 5만 9,900달러(약 6,980만원)이고 가장 윗급인 GT 트림은 6만 600달러(약 7,075만원)네요.

각 트림별로 출력과 구동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낮은 것부터 255마력, 283마력, 282마력, 333마력이고 GT에 대한 출력은 아직 비공개입니다.

셀렉트와 프리미엄은 AWD와 FR 모두 선택이 가능하지만 주행거리에 초점을 맞춘 캘리포니아 TR.1은 FR만, 고성능에 중점을 둔 퍼스트 에디션과 GT는 AWD만 가능합니다.

출력과 구동방식이 다르니 가속성능도 차이가 납니다. 셀렉트 트림의 0-60mph 가속시간은 6.5초(FR)와 5.5초(AWD)이고 가장 강력한 GT는 4초 이내(3.5초 유력)를 목표로 삼았다고 합니다. 

1회 충전 주행거리(EPA 측정)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장거리용 배터리팩을 고르면 FR 기준 최대 300마일(약 482km)이고 AWD 모델은 250~270마일(약 435km)입니다. 

정식 데뷔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포드 마하 E의 실제 판매는 내년 하반기부터 진행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