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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파나메라 2세대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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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칸의 영향인가요 포르쉐가 2세대 파나메라에 상당한 공을 들인다는 소식입니다. 보통의 페리 수준을 벗어나 기술적으로 많은 부분을 바꿀 계획입니다. 


파나메라는 2009년부터 판매된 모델이죠 2016년에 2세대가 나왔고 곧 2세대 페이스리프트가 됩니다. 


스파이샷을 통해서는 디자인 변경 부분만 확인할 수 있죠. 앞뒤 범퍼에 위장이 된 것으로 볼 때 이 부분이 신형 911에서 영향을 받은 형태로 바뀔 가능성이 큽니다. 


이전에 올린 스파이샷은 라임 그린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를 장착한 터보 S-E 하이브리드였는데 이번에는 노란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보여 4/4S 모델로 생각되네요.


실내 이미지도 잡혔습니다. 큰 변화는 없지만 버튼을 줄인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이 달렸네요. 그 밖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업그레이드도 예정되어 있죠.


포르쉐를 포함한 독일 업체들은 전통적으로 풀체인지에 플랫폼을 바꾸고 페이스리프트 때에 파워트레인을 바꾸죠. 그렇기에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도 파워트레인 변화에 더 관심이 쏠립니다.  


기본형엔 V6 2.9리터 325마력 버전이 오르고 그 위로 V8 4.0리터 454마력 버전, 4 E-하이브리드는 671마력,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680마력까지 기대됩니다. 


하지만, 가장 큰 하이라이트가 있죠. 내부에서 ‘라이언’이라 부르는 하드코어 모델의 존재입니다. 이는 AMG GT 73과 경쟁하게 될 모델로 V8 4.0 트윈 터보 엔진을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최고출력이 자그마치 750마력에 달할 전망이에요. 여기에 모터를 더할 경우 820마력 이상의 출력도 예상할 수 있지요. 다만, 아직은 하이브리드로 갈지 확인된 바 없습니다. 


이 모델은 엔진뿐만 아니라 엔진의 흡배기를 개선하고 에어 서스펜션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 시스템, 롤 스테빌리티 컨트롤 등을 트랙 주행에 맞춰 세팅합니다. 리어 스포일러와 디퓨저 형상도 다운포스를 강화하는 쪽으로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경량화를 위해 일부 편의 장비는 제거됩니다. 예컨대 보쉬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흡음재, 내장재 일부를 생략하며 시트를 비롯한 몇몇 부품을 경량 부품으로 바꿔 최대 250kg 정도의 무게를 덜어낼 예정입니다. 


포르쉐 테스터에 따르면 이 차의 뉘르부르크링 랩타임(20.6km)은 7분 11초 이내라고 하네요. 이는 같은 드라이버가 테스트한 911 GT3보다 2초 정도 빠른 기록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같은 조건에서 테스트한 파나메라는 7분 38초였습니다.


포르쉐가 야심 차게 준비 중인 신형 파나메라의 데뷔는 내년 3월에 열리는 2020 제네바 모터쇼가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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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앞으로 많은 자료 올리겠습니다 ^^ 제 블로그는 http://weeklyca.blog.me/
댓글 1

코트라님의 댓글

전기차로 주도권을 넘기지 않기 위한 최후의 한방인 것 같은데
대세를 거스르긴 힘들어 보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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