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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머스탱 느낌 충만한 포드 전기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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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마하-E 프로젝트를 밝혔을 때 많은 사람들은 귀를 의심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머스탱 시대를 알렸던 마하-1에서 가져온 이름인데 머슬이나 쿠페가 아니라 크로스오버 형태라니…..


포드는 이를 두고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 주인공이라고 설명했죠. 마하-1을 통해서 머스탱 시대를 열었 듯이 마하-E로 새로운 전동화 시대를 맞이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인 셈입니다. 


시작부터 머스탱을 끌어들이진 않았습니다. 처음엔 실용적인 SUV를 계획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장조사 결과 평범한 전기 SUV로는 치열한 시장에서 승산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자신들만이 줄 수 있는 머슬 느낌의 고성능 크로스오버로 방향을 틀었답니다.


크로스오버 형태지만 코를 낮추고 롱노즈 숏데크의 머스탱 느낌을 실었습니다. 옆구리에선 근육질의 보디라인이 꿈틀거리고 뒤쪽은 아이코닉한 머슬 느낌을 강조했네요. 반면, 굳게 닫은 그릴과 날카로운 헤드램프에서 전기차의 특성이 느껴집니다. 


파워트레인은 풀 전기죠. 1회 충전거리가 WLTP 기준으로 585km 정도 된다는 소식입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테슬라 모델 X(580km on NEDC)와 아우디 e-트론(400km on WLTP)과 비교해 우위에 있습니다. 


단순히 주행거리만 긴 것이 아니라 포드에서 ‘퍼포먼스 EV SUV’라고 주장하는 걸 보니 파워트레인은 상당히 고출력을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머스탱처럼 기본형과 GT형으로 나뉠 예정입니다.  


정식 데뷔는 이달 18일(미국 시각)로 예정되어 있고 판매는 내년 봄부터 미국에서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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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앞으로 많은 자료 올리겠습니다 ^^ 제 블로그는 http://weeklyca.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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