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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콜벳 최강 Z06 811마력으로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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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등장한 아메리칸 아이콘 8세대 쉐보레 콜벳에 대한 관심이 뜨겁죠. 가장 큰 건 역시 미드십으로의 변신인데 마니아들 사이에선 기본형 스펙이 상당한지라 고성능인 Z06에 대한 기대가 한층 더 커졌답니다. 

이와 관련해서 최근 미국매체 오토모빌 매거진(Automobile Magazine)에서 상당힌 근거 있는 보도를 내 눈길을 끕니다. 

그에 따르면 쉐보레는 C8 콜벳의 고성능 버전을 개발 중입니다. C7 Z06의 뒤를 잇는 모델이죠. 다만, 변화가 상당합니다. 우선 C7 Z06이 V8 6.2리터 슈퍼차저 엔진으로 650마력을 발휘했던 것과 달리 C8 Z06은 캐딜락 V 시리즈에 사용한 새로운 V8 4.0리터 트윈 터보 엔진을 사용합니다. 

플랫 플레인 형태인데 페라리의 몇몇 모델과 머스탱 GT350의 것과 유사한 형태죠. 이는 진동과 소음에서 불리하지만 고회전을 매끄럽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모터스포츠에선 오래전부터 사용된 바 있죠.

출력이 자그마치 811마력이고 최대토크는 948Nm에 달하는 고성능 유닛입니다. 이는 C7 Z06은 물론이거니와 C8 기본형과의 차별화에 상당한 공을 들인다는 뜻이죠. 속된말로 완전히 다른 모델이라고 쳐도 될만큼입니다. 예컨대 C8 기본형이 가성비를 자랑하는 미국형 미드십 스포츠카라면 C8 Z06은 정면으로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등 유럽의 슈퍼카들과 경쟁할 주인공입니다.

변속기는 기본형에 쓰인 8단 DCT를 개선해 사용한다는 주장과 새로운 10단 DCT를 사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팽팽합니다. 지금까지는 어떤 변속기를 사용할 지 명확하진 않네요. 

파워트레인과 함께 보디의 변화도 예고된 상태에요. 당연한 수순이죠. 르망 머신을 통해 가다듬은 공기역학 디자인을 대거 적용할 예정인데 초고속에서의 다운포스를 중요한 포인트로 삼을 계획이랍니다. 따라서 리어 디퓨저와 윙 디자인도 기본형과는 많이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펜더는 조금 더 와이드하고 서스펜션 세팅은 트랙 주행에 가깝게 바뀔 전망이에요.   

이렇듯 특별한 모델인만큼 다양한 조건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후 2021년 쯤 정식 데뷔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한편, 오토모빌은 ZR1에 대한 이야기도 살짝 흘렸는데 이는 Z06 데뷔 후 2년 정도의 시간차로 나올 모양입니다. 하이브리드 형태의 파워트레인으로 최고출력 1,000마력에 AWD 구동계를 사용할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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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 앞으로 더욱 더 왕성하게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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