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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블레이저 XL 스파이샷, 7인승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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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쉐보레 블레이저의 롱휠베이스 버전이 독일의 도로에서 포착되었습니다. 이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블레이저의 길이를 늘린 모델인데 지난해 광저우 모터쇼에 등장한 FNR 캐리올 컨셉(Chevrolet FNR-CarryAll Concept)의 양산형입니다.

이 모델은 내년부터 중국에서 생산되는 걸로 알려졌는데 유럽에서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뜻밖입니다. 물론, 그곳에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해서 유럽 판매가 확정되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쉐보레는 판매 감소를 이유로 유럽에서 철수를 결정한 바 있지요. 하지만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순 없습니다. 적어도 중국에서만 팔진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글로벌 모델이 될 확률이 커졌다는 거에요.

물론, 아직까지 중국 이외에 이 모델의 판매지역이 공식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일부 매체에서는 국내와 아시아, 남미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짐작하는 데 아직은 비공식적입니다.

앞뒤 모습에 큰 위장을 하고 있지만 디자인의 기본은 바뀌지 않습니다. 카마로 유전자를 SUV로 옮긴 블레이저와 같은 틀이죠. 다만 길이가 5미터 가까이로 늘어납니다. 스파이샷을 통해서 리어 오버행으 늘어난 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리어 도어도 살짝 크네요.

만약, 국내에 들어온다면 현대 팰리세이드보다도 조금 큰 길이가 되네요. 다만, 컨셉트 모델을 토대로 비교하면 휠베이스는 2,867mm로 5인승(2,863mm)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늘어난 길이는 고스란히 실내공간 확대로 이어지겠죠. 3열 시트가 기본인데 3열에 아이만 태우는 반쪽짜리 7인승이 아니라 온전한 7인승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플랫폼은 블레이저와 같은 C1 플랫폼을 씁니다. 이는 캐딜락 신형 XT6에도 쓰인 아키텍처에요. 엔진은 2가지로 요약됩니다. 직렬 4기통 2.0 터보와 V6 3.6 자연흡기요. 블레이저와 다를 바 없는 구성입니다. 출력은 240마력에서 300마력을 커버할 것이고 변속기는 9단 자동만 가능합니다.

아직, 데뷔가 많이 남긴했지만, 한국지엠은 이 모델의 국내 판매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눈치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요즘  SUV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데 마땅한 모델이 없기 때문이지요. 미국 본사에서 이런 바람에 얼마나 호응해 줄지 관심이 쏠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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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앞으로 많은 자료 올리겠습니다 ^^ 제 블로그는 http://weeklyca.blog.me/
댓글 5

야광님의 댓글의 댓글

[@웁스] 일반 블레이저 자체도 산타페보다 10cm 이상 큽니다. 저건 아마 펠리세이드보다 클거로생각 해도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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