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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풀 전기 S클래스, EQS 스파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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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의 친환경 브랜드 EQ를 통해서 나올 4도어 세단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네요. EQS로 불릴 가능성이 높은데 2020년까지 출시할 10개의 전기차 중 하나입니다.  


SUV 형태인 EQC를 출발로 곧 MPV 형태인 EQV와 해치백 형태인 EQA가 나올 예정이죠. 따라서 EQS의 데뷔는 이들보다는 좀 뒤가 됩니다. 


다만, 이번 9월에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디자인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컨셉트 모델을 볼 수 있습니다.


스파이샷과 지금까지의 정보를 종합해볼 때 EQS의 크기는 현행 CLS와 비슷한 크기와 실루엣을 자랑합니다. 낮은 앞모습과 쿠페스러운 뒷모습에서 전통적인 세단보다는 4도어 쿠페의 향기가 나네요. 또, 헤드램프와 블랙 그릴을 하나로 연결한 EQ 모델 특유의 디자인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비율적으로 봤을 때는 운전석이 CLS보다는 앞으로 조금 당겨진 모습입니다. 이는 커다란 내연기관 대신 사이즈가 작은 모터를 사용한 덕분이죠. 상대적으로 프런트 오버행이 극단적으로 짧은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EQS는 MEA(Modular Electric Architecture) 플랫폼을 사용하는 첫번째 EQ 모델입니다. 비슷한 이름을 쓰지만 먼저 나온 EQ 시리즈보다는 완성도가 높다는 뜻입니다. 가장 큰 차이는 바닥 구조라고 하네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기 때문에 바닥이 거의 민자랍니다. 이는 공기저항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또, 구동축에 필요한 공간을 내어주지 않아도 되어 공간 활용성도 뛰어납니다.


덕분에 CLS와 비슷한 크기라 하더라도 공간은 좀 더 넉넉하리라 봅니다. 배터리는 얇게 펴 바닥에 깔아 균형을 맞추겠죠. 파워트레인은 EQC와 큰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단, 큰 덩치와 세단의 특성을 고려해 조금 더 강력할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참고로 EQC는 80kWh 용량의 배터리와 한쌍의 모터를 결합한 구성이죠. 시스템 출력은 405마력 정도인데 EQC는 500마력 가까이 낼 것으로 봅니다. 배터리 용량도 90kWh가 되며 이를 통해 1회 충전거리가 500km에 이를 겁니다.


메르세데스의 새로운 기함 시대를 열어갈 EQS의 데뷔는 내년 하반기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값은 S클래스와 비슷한 수준이고 다른 EQ 모델과 달리 슈투트가르트 인근의 진델핑엔 공장에서 생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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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 앞으로 더욱 더 왕성하게 활동하겠습니다.
댓글 2

zo님의 댓글

여태껏  전형적인  세로배치 후륜구동 레이아웃을  보여줬던 s클래스가  이렇게나  짧은  보닛을  보여주는군요.

쿰페르트님의 댓글의 댓글

[@zo] 이건 이름에 S만 붙였지 실제론 S클래스와 공통분모가 거의 없다고 봐야죠
전혀 새로운 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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