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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340마력 SUV 투싼 N 스파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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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고성능 라인업 ‘N’에 투싼이 추가될 모양입니다. 2021년 이전에 시장에 내놓겠다는군요. 이렇게 되면 현대의 N 라인업은 i30 N, i30 패스트백 N, 벨로스터 N에 이어 i20 N, 코나 N, 투싼 N까지 풍성해지네요. 참고로 쏘나타 N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오토익스프레스의 보도에 따르면 투싼 N의 성능은 출력 340마력(bhp) 이상(ps마력으로 고치면 347마력 이상이네요.), 제로백 6초 이내를 목표로 삼았답니다.  200kg 정도 더 무거움에도 가속은 i30 N보다 빠르네요. 

이게 사실이라면 매우 흥미롭습니다. 공식적으로 엔진 배기량에 대해서 정확히 말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i30 N에 들어간 엔진과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다는 뜻이에요. 

오토익스프레스는 i30 N에 들어간 2.0 트윈  스크롤 터보를 업그레이드해서 쓴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새로 개발한 2.5 터보도 후보에 넣어야 된다고 봅니다. 

베이스를 2.0 터보 엔진으로 사용하면서 무리해 출력을 올리는 것보단 새로 개발한 세타 3, 2.5 터보를 사용하는게 내구성 면에서 효과적일 수 있으니까요. 2.5 터보의 사이즈와 무게가 이전 2.0 터보와 큰 차이가 없다고 하니 투싼 보디에도 무리는 없을 겁니다. 

어떤 엔진이 올라도 300~320마력 대인 잠재적 라이벌들보다도 강력하니 마니아들이 반길만 합니다. 후발주자이다보니 출력에 조금 더 욕심을 내는 모양입니다.  참고로 투싼 N은 폭스바겐 T-록 R, 세아트 쿠프라 아테카 등과 경쟁하게 됩니다.

한편, 현대 쪽에선 투싼 N와 별개로 고성능 모델에 대한 테스트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미 벨로스터 껍데기를 두른 미드십 모델을 계속 테스트하고 있다는 건 알려진 사실이죠. 엔진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의 고성능 기술도 테스트하고 있다는군요. 여기서 얻어진 데이터를 통해 많은 모델의 성능 향상이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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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 앞으로 더욱 더 왕성하게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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