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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페어레이디 Z 후속 개발 중, 405마력으로 2021년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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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토요타가 신형 수프라를 부활시켰죠. '전설의 부활'이라는 타이틀을 걸며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요. 사실, 수프라 이전에 일본의 스포츠카 열풍을 이끈 장본인이 있었으니 바로 닛산 페어레이디 Z입니다. 토요타 수프라가 Z의 성공에 자극받아 만들어졌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이죠. 

수프라가 신형으로 나왔으니 신형 페어레이디 Z에 대한 이야기를 꺼네볼까합니다. 명맥이 끊겼던 수프라와 달리 Z는 지금도 판매되고 있죠. 현행 Z는 코드명 Z34로 10년 전에 출시되었습니다. 세월 참 빠르네요. 곧 풀 체인지가 된다는 뜻이죠. 올해는 페어레이디 Z가 탄생한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 때문에 풀 체인지의 절묘한 타이밍입니다.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쯤 차기형(Z35)의 디자인을 컨셉트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봅니다. 그리고 2년 뒤인 2021년 양산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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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가 가까웠음에도 아직은 많은 정보를 알 순 없습니다. 다만, 일본 매체 베스트카에서 몇 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 주었는데요. 그에 따르면 차기 Z의 개발은 이미 2017년 12월부터 조금씩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토요타도 BMW와 함께 수프라를 개발한다는 소식이 들렸죠.  

디자인은 정확히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최근에 나온 닛산 모델들의 날카로운 선을 더욱 강조하리라 짐작됩니다. 플랫폼은 인피니티 Q60의 것을 활용합니다. 휠베이스는 2,550mm 정도로 짧고 길이는 4,520mm, 너비는 1,890mm로 알려졌습니다. 수프라보다 140mm 길지만 너비는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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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V6 3.0리터 트윈 터보(VR6)를 사용합니다. 기본형은 305마력 정도를 내고 고성능 버전은 405마력까지 올린다는군요. 신개발 터보로 터빈 스피드 센서, 인터쿨러 시스템, 전동 액추에이터 등을 손봤다고 합니다. 하드코어 니스모 버전은 480마력 가까이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임러와 개발한 2.0 터보와 QX50의 가변 압축비 기술도 검토되고 있답니다.

변속기는 7단 자동과 6단 수동이고 구동방식은 FR입니다. 5가지 주행모드에 따라 성격을 달리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다이렉트 능동형 스티어링 기술도 쓰입니다. 같은 그룹이 된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과 기술적인 교류가 있을 것이라는 소문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수프라를 신호탄으로 페어레이디 Z와 혼다 S2000 후속까지 나오는 걸 보니 다시 일본 스포츠카 붐이 일어나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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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 앞으로 더욱 더 왕성하게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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