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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 윤곽 드러난 8세대 쏘나타 스파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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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올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쏘나타 후속(8세대)의 디자인 윤곽을 살필 수 있는 스파이샷이 포착되었습니다. 

사진은 두바이에서 혹서 테스트 중에 잡힌 모습입니다. 'cars_fantastic99'란 아이디를 쓰는 인스타그래머에 의해 처음 올라왔는데, 몇몇 매체들이 발 빠르게 후속 모습을 전하고 있습니다.  

두바이하면 값비싼 럭셔리 모델과 고성능 슈퍼카들이 많이 돌아다니기로 유명한 곳이죠. 이곳에선 중형 세단의 존재는 희미한데 위장막 때문인지 이번 쏘나타는 상당히 많은 이목을 끌었다고 합니다.

이번 사진이 눈길을 끄는 건 그동안 잘 볼 수 없었던 테일램프 디자인 때문입니다. 얇은 띠 형태로 둘을 이은 형태인데 미래지향적입니다. 중국형 싼타페의 뒤태에서도 비슷한 터치가 보입니다. 

르필루즈 컨셉트카에서 보여줬든 신형 쏘나타는 구형보다 날렵합니다. 거의 쿠페와 비슷한 프로포션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그릴은 이미 부품으로 공개된 상태고 그 옆의 헤드램프 윤곽도 어느정도 드러난 상태라 이번 테일램프 디자인을 통해 전체적인 이미지를 상상할 수 있네요.

신형 쏘나타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듀얼 분사 시스템을 탑재한 2.5리터 스마트스트림 G 엔진과 8단 스마트스트림 자동변속기에요. 194마력 정도의 출력을 기대해보는데 중속 토크와 효율이 나아졌다는 소문입니다.

2.0 터보 250~275마력 엔진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추가되죠. 현대를 대표하는 모델인만큼 들인 공이 상당하리라 짐작됩니다. 국내 데뷔는 3월, 월드 프리미어는 4월의 뉴욕 모터쇼가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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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 앞으로 더욱 더 왕성하게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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